작성자 : 육 공 작성일 : 2017-10-27 조회수 : 154
김규철 글 펌 (1)


<< 환멸과 비애를 한껏 느끼는 아침이다. >>

나는 어제 Saudi Arebia의 왕세자 Mohammed bin Salam 이 자국의 홍해안에 두바이는 상대가 되지 않는,
서울 크기의 40배에 달하는 신도시를 사막에 건설할 계획으로, 이 계획을 집행하기전에 전 세계의 부자,
재벌로서는 자가용 젯트기를 가진이들과 각국 정부의 재무담당 장관들, 총 3,500 명 (자그만치 3천 5백명
이다)을 초대하여 파아티를 열고 투자요청을 하는 회의를 벌리고 있다고 했고, 거기에는 미국의 재무장
관도 참석했다고 했다.

이 왕세자가 말한 도시건설 자금 예정총액은 $5천억 이다. 5천억딸러라는 말이다.
우리는, 아니 우리나라 건설업체들은 지난 50년 사이에 세계 어느 곳이던, 아무리 어려운 공사라도 해내지
못한적이 한 번도 없는 실적을 가지고 있다.
뿐 아니라, 그 사우디 왕세자가 요청하는 외국투자에 어느 정도는 응해 투자할 능력이 있는 회사들도 있다고
본다. 그간 우리 건설업체들은 여러나라에 BOT 건설사업도 했었다.

그리고 기술면에서는 세계가 인정한다. 두바이의 세계 최고층 빌딩의 그 어려운 공사를 완료한 것은 우리의
삼성건설이었으니 아랍세계에서는 누구든 자타가 인정한다.

5천억$ 공사에서 20%만 차지해도 1천억$이고, 우리의 실력으로는 50% 절반 2천5백억$의 수주는 가능할
것으로 본다.

우리 대한민국이 새로운 제2의 도약을 할 수있는 이러한 호기를 말했는데도 겨우 열명 내외의 호응 뿐이다.
아무래도 이 나라 백성들은 무엇이 중요하고 우선인지를 까맣게 모르는 것 같다. 이 페북을 뒤덮고 있는
것은 정치현상에 대한 비판뿐이다.
먹고 입고 좋은 집에서 잘사는 것이 중요한 것인지 태국기 집회나 촛불집회나 해대면서 소리나 질러대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인지 조차 모르는 것 같다.

옛 신라의 영화를 되찾는데는 그럴 수 있는 바탕으로 자금이 필요한 것인데, 중동 사우디의 건설은 우리
에게는 빼먹어서는 안 되는 기회라는 것을 모른다.

입에다 숫갈로 퍼 넣어주니까 왜 씹어 삼켜주지 않느냐고 하는 것 같은 행태들이다. 이대로는 글쎄....

이 땅의 백성들아! 제발 깨어라!!! 깨어있는 국민에게 어리석은 정치는 있어달라고 사정해도 스스로
떠나는 것이다.
깨어라! 국민들아!!!!!

페친인 김규철 님은 84세의 여러부분에서 탁월한 식견을 가지신 어른이십니다.
글에서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 이 곳에 펌해 옵니다. 감사 합니다. [옮긴 이 : 김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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