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정재성 작성일 : 2014-08-09 조회수 : 566
순천만과 여수 오동도


대한민국국민으로서 나라 안의 모든 곳을 가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말로만 듣던 순천만과 여수의 오동도를 돌아봤습니다.


처갓집이 경남 진주이지만 처남과 처조카가 여수에서 화물운송회사를 경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우리 두 내외를 초청하여 난생 첨으로 아름다운 두 곳을 둘러볼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용산역에서 출발한 KTX가 3시간20분만에 순천역에 도착하였습니다.


TV에서 봤던 순천만 국제정원과 갈대밭을 구경했습니다. 아름다웠습니다. 긴 거리를 걸을 수없는 집사람 때문에 구석구석을 다 돌아보지는 못했지만 국토 남단에 위치한 큰 보물임을 확인하였습니다. 다음날은 아름다운여수의 오동도를 가봤습니다. 자그마한 섬인데 지금은 육로로 연결되었더군요. 태고의 오동나무군락은 동남아의 한 밀림 속을 거니는듯했습니다. 늘 기억나는 일이지만 역시 대한민국 내에서 호남의 음식 맛에 대적할 수 있는 고장은 없을것임을 재확인하는 여행이었습니다. 간단한 소식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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