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정재성 작성일 : 2014-07-20 조회수 : 310
이열치열(以熱治熱)


 



예년 같으면 장맛비가 내릴 때인데 기후변화 때문인지 중부지방엔 가뭄이 연일 지속되는군요. 지난금요일은 초복 날이었습니다. 매달 셋째주금요일엔 군 동기생들하고 산행이 잡혀있어 이날도 아침 일찍 배낭을 챙겨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으로 향했습니다. 망월사를 거쳐 도봉산 포대 능선까지 오르는 산행을 위해서였습니다.



초복 날 내리쬐는 햇볕이 정말 뜨겁더군요. 원래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 그런지 이날은 탈 수 증세까지 나타났습니다. 망월사 경내의 샘물을 얼마나 들이켰는지 모릅니다. 전우님들 더운 날씨에 건강들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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