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권상득 작성일 : 2012-12-07 조회수 : 326
사이공의 에피소드#380 예술의 전당에서 관중의 대실수

대실수


지난12월 2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에서 휴대전화 벨 소리가 장내에 울려 퍼졌습니다.
휴대폰 소지자를 찾아가서 직원이
한 차례 주의를 줬지만,


벨 소리는 또다시 울렸습니다.


다음 날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는 "한 사람의 실수로


대체 몇 사람이나 피해를 본 것이냐" 등의 항의 글이 올라왔었죠.


 


지난해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공연 때는


벨 소리가 1분 가까이 울려 공연이 끝난 뒤 오케스트라가
공연기획사에 공식 항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공연계에는 이 오케스트라가 다시 내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답니다. 


 


음악을 잘 모르기에 이런 실수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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