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실수
지난12월 2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에서 휴대전화 벨 소리가 장내에 울려 퍼졌습니다. 휴대폰 소지자를 찾아가서 직원이 한 차례 주의를 줬지만,
벨 소리는 또다시 울렸습니다.
다음 날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는 "한 사람의 실수로
대체 몇 사람이나 피해를 본 것이냐" 등의 항의 글이 올라왔었죠.
지난해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공연 때는
벨 소리가 1분 가까이 울려 공연이 끝난 뒤 오케스트라가 공연기획사에 공식 항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공연계에는 이 오케스트라가 다시 내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답니다.
음악을 잘 모르기에 이런 실수를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