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권상득 작성일 : 2012-11-13 조회수 : 633
사이공의 에피소드#348 세계에서 가장긴 오페라

바그너의 최대작 니벨룽겐의 반지는


15시간 이상을 요하는 장시간의 오페라이므로


하루에 공연을 다 못하고 4부로나누어


공연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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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의 황금 (das rheingold)


니벨룽겐족이 살고있는 어느마을에 황금이 찬란하게 빛을발합니다. 이때 라인의 황금을


지키는 세 여인이 나타나서 우리는 황금을 지키는 것이라며 아름다운 노래를 부릅니다.


그리고 이황금으로 만든 반지를 끼는 사람은 막강한 권력의 신이되어 전 세계를 지배한다는


전설에 의해 누구나 탐을내지만 영원히 사랑을 해서는 안된다는 전제가 붙어있습니다.


지하에서 나타난 알베리히는 나는 사랑은 필요없어 나는 황금이 최고야 하며 노래합니다.


신들의 통치자 보탄은 투구와 반지를 빼앗고 이것을 찾으려면 황금이 있는곳을 알려달라고 한다.


불의 신인 로케는 불로 변장하여 지상의세계로 내려가며 막이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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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퀴레 (walkure)


라인의 황금 뒤로 수년이 흐른후 보탄의신은 지상의 여인 에르다 사이에 아홉명의 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간 영웅을 창조하여 거인을 퇴치하려고 지상에 나타나 인간 아들과 딸 자식을 두었습니다. 


지그문드와 지글린데였다.


그들중 하나는 거인 파트너 에게서 반지를 빼앗아오도록 한다는것입니다.


보탄은 자기의 예쁜딸 브린힐드에게 지글린데의 남편훈딩과 싸우게될 지그문드를 보호하라는 명령을내립니다.


발퀴레에 박탈당한 처벌로 보탄은 로케에게 그녀들을 신들의 세계에서  추방하고 불의 세계에 둘러싸여 고통을


당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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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프리드(siegfried)


지글린데와 지그문드 사이에서  지그프리드가 태어난다.한편 보탄은 지그프리드의 능력을 시험하기위하여


자기의 창으로 브린힐데에게 길을 막아 놓았지만 노통의 보검으로 어렵지않게 돌아옵니다.


한편 보물을 호시 탐탐 노리는 알베리히는 보탄으로 부터 황금의 투구와 니벨룽겐의 반지,


보물을 빼앗으려 하지만 미메의 도움으로 성사되지 않습니다.황금의 투구와 반지를 손아귀에 넣은


지그프리드는 산새의 도움과 미메의 도움으로 빠저나와 보물을 지키기에 애를씁니다.


발퀴레의 마의 산에서 나온 그녀는 더이상의 발퀴레가 아니고


다만 한인간의 성스러운 처녀였다.둘은 한동안 사랑을 나눈후 그녀의 손에 니벨룽겐의


반지를 끼워주고는 동굴속의 신방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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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황혼 (die gotterdammerung)


보탄의 딸 브린힐데는 자기가 타던 말을 남편에게 선사하자 그는 사랑의 징표로 라인의 황금반지를 그녀에게


끼워주고 작별을 고합니다.이때 영웅 지그프리드는 영웅의 명예를 지키기위해 험난한 모험을 마다할수없었습니다.


상스러운 하겐은 순하고 착한 지그프리드를 이용하여 브린힐데의 반지를 빼앗으려 묘한대책을 세운다.


반지를 빼앗으려다 실패한 하겐은 세차게 몰아치는 물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불길은 모든세상을 태우고 발할라


성까지 위협합니다.황금의 마력으로 세계를 정복하려던 자들은 그마력에 의해


스스로 망한다는것입니다.


 


그리고 대 단원의 막이 내립니다.


*이 오페라엔 관현악곡의 간주곡이 너무나 기가막혀


  어느작곡가는 베토벤의 교향곡보다도 더화려하고


  웅장하다고 표현을했습니다.


*그리고 3부작 발퀴레에서 나오는 "발퀴레의 기행"은 너무나 좋습니다.


  저는 이음악을 들을때마다 감격의 눈물이 흐릅니다.


*신들의 황혼에서의 간주곡은 신비스럽다.


 


이 오페라는 국내에 단한차례의 공연이 없었습니다 



육공  2012/11/14 11:20:19 [답글] 수정 삭제
권 작가 님의 新房 꾸밈을 축하 드립니다.
일일월월 번창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운영자 님 감사합니다.
권상득  2012/11/14 11:20:19 수정 삭제
자리를 옳기도록 도와주신 육공님의 권고에 감사를드립니다.
뎃글로서 늘 좋ㅇ은 멀씀으로 도와주시는 그 혜택에
고마울 뿐입니다.
하시는 사업이 번창하시도록 기원하옵니다.
고재목  2012/11/14 13:11:40 [답글] 수정 삭제
권상득 전우님, 지면으로 인사 드립니다.
반갑구요.
칼럼방 오픈을 축하 드립니다.
그 간의 작품이 워낙 많으시군요.
옮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습니다.
좋은 작품과 글 많이 기대합니다.
권상득  2012/11/14 17:16:34 [답글] 수정 삭제
찾아주신 고재목 전우님께 감사를드립니다.
그간에 쓴글과 그림이 350회정도되는것 같군요
읽어주시고 찾아주신 전우님에게 무한한 영광이 있기를바라옵고
내내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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