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권상득 작성일 : 2012-10-26 조회수 : 522
사이공의 에피서드#329 오페라 피델리오

나폴레옹의 점령기를 경유하여 9년간이나 장시간을 요한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 피델리오는 1805년 비엔나에서 첫공연을 했습니다.


베토벤의 이 오페라는 19세기 음악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단순한 이야기를 초월하여 인간 해방이라는


높은 이념을 구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스페인의 세빌리아라는 지역에 불법집행자 교도소 소장 피차로에 의해서


귀족, 플로레스탄은 한번들어가면 다시 나올수 없는 교도소에 억울하게 수감되어


서서히 굶어죽이려 합니다.


 


그때, 그의 부인 레오노레는 사랑하는 남편을 찾아, 남자 복장을 하고 간단한 죄명과


피델리오라는 가명으로 교도소에 일부러 끌려들어 가서 교도관의 수하가 되어 그의


잔일을 돌봅니다. 교도소장은 불법으로 구속집행한 사실이 정부의 감사가 다가오자


교도소장은 겁이나서 불법적으로 감금했던 플로레스탄을 몰래 살해하려 합니다..


 


그러나 부인 레오노레가 나타나 자기의 신변을 밝히고


총을 들고 난동끝에 남편을 구합니다.


이 때 집행장관이 교도소로 와서 교도소장을 체포하고 구속된 모든 죄수들에게


자유를 선포합니다.


 


주요아리아는


*난폭한자 급히 어디로


*내 임이라고 불러서


*돈이 없으면 행복할수 없도다.


*말할수 없는 이기쁨


*인생의 봄에


등이 있고 오페라 마지막 장면에서 나오는


 


"그런 아내를 얻은자"


 


라는 합창이 매우 유명합니다.


 


 



육공  2012/10/26 12:25:39 [답글] 수정 삭제
오늘도 고급 정보를 접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로 청결한 방에 모아져 조용히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다이제스트로 만들면 귀한 소장본이 되겠지요.
건강 오래오래 간직하시고 복 받으십시요.
권상득  2012/10/26 15:14:49 [답글] 수정 삭제
육공님 안녕하세요!
전우님의 생각대로 다이제스트를 만들면 좋겠군요
음악해설에 그림까지 포함되니 음악을 알려는 분들에게는
사전의 역활을 할것 같군요
하여간 좋은 소스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악이야기 또는 사이공이야기 등을 바꿔가면서 지루하지않게
내용을 교채합니다. 찾아주셔서 좋은 코맨트를 주신 전우님께
건강하시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육공  2012/10/26 15:14:49 수정 삭제
권 전우님의 간결하게 압축된 글을 보다 내 눈이 높아졌나봅니다.
정돈 안된 글을 보면 그 내용을 보기전에 짜증이 앞 섭니다.
어떻하지요.
권상득  2012/10/26 20:19:06 [답글] 수정 삭제
육공전우님의 칭찬은 전부터 정말 고맙습니다.
남을 칭찬해주시니 전우님께서 칭찬을받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오가는 정의 예의가 풍족하신 전우님에게
제가 항상 배우며 살아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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