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의 점령기를 경유하여 9년간이나 장시간을 요한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 피델리오는 1805년 비엔나에서 첫공연을 했습니다.
베토벤의 이 오페라는 19세기 음악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단순한 이야기를 초월하여 인간 해방이라는
높은 이념을 구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스페인의 세빌리아라는 지역에 불법집행자 교도소 소장 피차로에 의해서
귀족, 플로레스탄은 한번들어가면 다시 나올수 없는 교도소에 억울하게 수감되어
서서히 굶어죽이려 합니다.
그때, 그의 부인 레오노레는 사랑하는 남편을 찾아, 남자 복장을 하고 간단한 죄명과
피델리오라는 가명으로 교도소에 일부러 끌려들어 가서 교도관의 수하가 되어 그의
잔일을 돌봅니다. 교도소장은 불법으로 구속집행한 사실이 정부의 감사가 다가오자
교도소장은 겁이나서 불법적으로 감금했던 플로레스탄을 몰래 살해하려 합니다..
그러나 부인 레오노레가 나타나 자기의 신변을 밝히고
총을 들고 난동끝에 남편을 구합니다.
이 때 집행장관이 교도소로 와서 교도소장을 체포하고 구속된 모든 죄수들에게
자유를 선포합니다.
주요아리아는
*난폭한자 급히 어디로
*내 임이라고 불러서
*돈이 없으면 행복할수 없도다.
*말할수 없는 이기쁨
*인생의 봄에
등이 있고 오페라 마지막 장면에서 나오는
"그런 아내를 얻은자"
라는 합창이 매우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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