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
이 오페라를 영화형식으로 된것이 아주 잘 만들어져 저의 집을 방문하여
음악을 요구 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제1탄입니다.
메라니 홀리데이와 미로슬라브 드보르스키의 열창으로 영화형식의 이 오페라를
갖고있습니다.프라데이 슬라비아 방송교향악단과 슬로바키아 국립 가극장
합창단으로 이루어진 이영화는 오페라를 영화화한 아주 잘된 작품이다.
아디나의
*이것이 사랑의 묘약이다 라는 발랄한 아리아와
*자! 노래와 축복을 의 합창곡이 뛰어나고 2막 중반에 네모리노의 테너
*남몰래흐르는 눈물은
이오페라를 절정에 이르게 합니다.
와인을 병에담아 사랑의 묘약이라고 거짓말하는 노점상에 속아
시골학교의 교사 아디나를 짝 사랑하던 가난한 시골청년은 그술을 사서 맘껏 마십니다.
술에 잔뜩 취한 그청년의 순수함에 감동되어 사랑을 고백하며 아디나를 보고
그는 너무나도 황홀하여 이오페라의 주제아리아
"남몰래 흐르는 눈물"을 부르며 매우 기뻐한다.
이때의 시골청년 네모리노가 단연 돋보인다. 이 영화는 보는 사람들을 환상적으로 몰고가는
이장면의 기법이 역시 최고다.
그후에 시골 총각과 처녀들은 사랑이 이루어지는것을 보고 그 노점상의 가짜 사랑의묘약인
약을 사서 그동네 총각들이 모두 마십니다.
그리고 조용히 오페라가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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