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권상득 작성일 : 2012-10-15 조회수 : 670
사이공의 에피소드#317 영원한 해병, 노병의 케리커쳐

흰수염이 얼글에 가득하여 자비스러운 풍체로 웃고 계신


미해병님의 얼굴엔 영원한 승리의 우월감이 가득한것같습니다.


 


저는 영어를못해서 이런 좋은 외국인을 아는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으니 그에비하면 정재성님은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월남에서 큰 실수를한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대위장교에게


베토벤 교향곡 전집을 미본토에서 오더를해달라고 부탁하고 제가


그대신 멋진 식사를대접 하겠다고 하고선 그약속을 주월사 행사때문에


지키질 못하여 약속을 지키지 못한것 때문에 그 장교와 서먹서먹하게


지내던일이 있었습니다.그때 제가 영어를잘했으면 사정을하고 지키지


못한것을 사과를했으면 좋았는데 사과를하지 못하고 그 미군장교와


작별을 했습니다.


그 장교에게 지금이라도 늦지않았으니 사과를합니다.



정재성  2012/10/16 09:56:54 [답글] 수정 삭제
권선생님 감사합니다. 미해병 Mr.Norm Cegelik 전우에게 방금전 이 멋진 작품을 송부 했습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권상득  2012/10/16 10:53:03 [답글] 수정 삭제
정재성님의 성의에 감사드립니다.
모든 옛전우님들은 각종 안보행사등 다니면서 행동으로
애국을하고 있는데 저는 다니질 못하니 이렇게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할일이 더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든지 저는 그림으로
애국을하는 길밖에는 없을것 같으니 저에게 좋은 일꺼리를
만들어 주십시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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