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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참전우 2012/10/09 08:2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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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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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가 흐뭇합니다.
권상득 님은 이 홈에 아주 진귀한 분입니다
두 분이 인연이 되어 이렇게 감홍이 넘치게 주고받는 글들을 보니
옆에서 보는 나 또한 기분이 좋습니다.
이 케리커쳐를 받아볼 미국인 친구의 기뻐하는 모습이 미리 예상됩니다
생에 최고의 선물이 되겠지요
오늘은 두분 덕에 좋은 일만 있을꺼 같습니다. 두 분 건강히 지내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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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성 2012/10/09 08:2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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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젊어서 외국에 오래 체류하고 또 그이후론 비지니스 관계로 외국을 자주 드나들었습니다. 그때마다 특히 서양 사람들의 일상의 버릇 중 가장 부러웠던 덕목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친절한 인사습관이고 또 하나는 상대방을 언제나 추켜 주길 좋아하고 칭찬에 인색하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무릎을 탁치며 바로 내 것으로 만들려고 그때부터 무진 애를 쓰고 있습니다만 역시 틀린 DNA를 가진 탓인지 잘 안됨을 자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도 따라해 보려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소생이 왜 뜬금없이 이 말을 꺼내느냐하면 가끔 뵙는 월참전우님은 한국인으로서는 남다른 온화한 성품을 지닌 분이시라는 걸 느꼈기 때문입니다. 항상 상대를 배려하시려는 의도가 짧은글 속에 녹아있음을 발견합니다. 오늘아침도 이 말씀 한마디에 본인은 물론이시고 늘 우리 홈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시는 권상득 선생님 그리고 소생의 맘이 얼마나 부드럽고 경쾌해 졌습니까. 우리인생사에서 누구나 잊지 말고 지켜야할 아주 중요한 덕목이라 생각합니다. 전 오늘저녁에 압구정동 근처에서 외국손님을 만나는 약속이 있습니다. 화제의 공간을 봐서 칭찬이란 덕목에 대해서 자랑스럽게 얘기해 볼 것입니다. 월참전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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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득 2012/10/09 08:25: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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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참전우님 방문을 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
자주 찾아주시고 가끔 잊지못할 격려의 말씀에
저의 기쁨은 이루 말할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월남의 전우님들께서 찾아주시고 좋은글을 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저는 글을쓸줄을 몰라서 표현력이 부족하므로
이해하시면서 읽어주십시요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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