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권상득 작성일 : 2012-04-29 조회수 : 515
사이공의 에피소드#130 브리핑

저는 브리핑을 직업으로 챠트를배워 약 30년가까히 이 직업으로 끝을냈습니다.


남보다 특이하게 하는요령으로 높은사람들은 제가 하는 챠트를 원했고


그렇게 가기힘들던 월남도 쉽게 갈수 있을정도로 저의 기능을 인정 했습니다.


 


아래그림은 제가 차트를 그리고 브리핑하는 과정을 상상한 그림입니다.


제가 하는 브리핑은 사병이 3명이 필요합니다.챠트를교대하는 2명의 인원이 필요하고


환등기의 슬라이드를 조정하는 사병이 필요했습니다. 앞에서 브리핑장교가 시나리오를


읽느데로 손발을 마추어야하기때문에 실수가 있으면 안됩니다.


정신을 바싹차리고 약 20분동안 긴장해야 합니다 저는 재직기간년동안 단 한번도 실수없이


조정을 잘하여 인정을 받았습니다.


 


아래그림은 20명의 VIP가 브리핑을 받는 상상도입니다 영사실에서 3명의 보조요원이


실수없이 손발을 맟춥니다.


 


브리핑은


*월남의개요:정치,경제,사회,문화


*주월군의 작전전투:정보,작전,민심


*월남체류기간 주의할점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주월사에는 약3만명의 VIP가 다녀갔습니다



안케  2012/05/01 19:48:50 [답글] 수정 삭제
권 전우님은 참으로 특이한 제능을 가져셨습니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 유행가 가사처럼, 아무나 가지는 재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좋은 재능을 주월 한국군을 위해서 펼쳐으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내내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권상득  2012/05/01 20:01:20 [답글] 수정 삭제
안케 전우님의 방문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쏟아지는 박수속에 브리핑을 끝내고 사무실로 돌아와서
또다시 내일을위하여 숨도 쉬지안고 일했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귀빈중에 어떤 분들은 뒤방 영사실에 들어오셔서 어떻게 하는거냐고
묻고 가시는 손님도 간혹 있으셨습니다.
힘들었지만 그재미에 일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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