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월사이공 방송에서 본국과 주고 받는 시간에 신경을 기울이고
퇴근하면 라디오를 통하여 여자 아나온서들의 아릿다운 목소리에 매료되어
본국과 팬팔을 하는등 분주했었습니다.
또 가끔 퀴즈문제도 있어서 열심히 정답맟추기에 신경도 썼습니다
30살이 다되어가는 총각이라 여자의 목소리만 들어도 등골이 오싹해지는 그때 제가 사이공
방송국의 퀴즈 문제를 맟춰서 상으로 주는 조그만 라디오를 타기위해 잘아는 허성태 군속과
같이 사이공 방송국으로 갔습니다.상품으로 주는 아주 조그만 라디오를 그당시 아나온서였던
"이길수"예쁜 여자 아나온서가 접견실에서 수여를 했습니다. 그것이 계기가되어 여러번
그방송국을 찾아가서 식사와 함께 커피를 마셨습니다.
그림과같이 단층으로 되어있는 방송국은 얼른보아 가정집같은 분위기가 났습니다.
월남에서 택시를타면 1000피아스타 밖에 안나오는 탄손누트 공항 가는길에 쉽게 갈수
있었습니다
그때 아름다운 이길수 아나온서님은 지금쯤 할머니가 되었겠죠
그때 그상품 고마웠어요!
이길수 아나온서님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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