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권상득 작성일 : 2012-04-22 조회수 : 882
사이공의 에피소드#120 사이공의 백화점

사이공에 있을당시 가장많이 찾아간곳이 바로 사이공의 텍스백화점입니다.


이곳의 상품은 벤탄시장보다는 고급으로 모든 소비성 제품이한결같이 일본 제품입니다.


백화전에서 왼쪽으로 돌아 안으로 들어가면 도께비 시장이 나오는데 그 도께비 시장이


매우 큽니다. 도께비 시장의 물건들은 모두 전자제품으로 PX의 물건들이 모두 뒷거래로


사고 파는 곳이죠


 


보이는 백화점의판매는 주로 여성용, 가정용품이고요 뒷길의 도께비 시장은 완전 전자제품으로


일본제품이 거의 100%입니다.선금을주면 원하는 물건도 구입하여 주는 서비스도 합니다.


PX에서 구입하지못하는 전자제품은 이곳에 오면 뭐든지 구입할수 있었습니다.


릴녹음기,뮤직시스탬,전축,카메라,스피커,칼라TV,냉장고, 그리고 M-16소총과 권총 찦차도 살수있다고


하는데 군용품은 거래를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이곳에 오면 뭐든지 구입할수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판매원가에 20%만 언저주면 만사 OK입니다.


또한 웃기는건 좋은 신부깜도 구할수있다니 요지경입니다.


고급여성용품이 많아 주월사 여군들과 붕타우 간호 장교들도 이곳에 와서 거래를 했습니다.


 


저는 거의 매일 이곳에 와서 물건을 샀습니다 주로 제도실에서 사용하는 문구류를요


새로 전입오는 장교들과 귀빈들은  저를데리고 쇼핑을 나옵니다


 


 


 그래야 올바른 쇼핑을하기위해서죠 


 


말보로 담배광고와 중앙의 미녀광고는 제가있던 6년동안 한번도 바뀌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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