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권상득 작성일 : 2012-04-16 조회수 : 809
사이공의 에피소드#109 사이공의 조개탕거리

월남에서 6년간 생활하면서 가장많이 찾아간곳은 촐론입구에  있는 조개탕집을 찾아가서


남들은 조개탕 한그릇레 333맥주한병으로 만족한데 저는 조개탕 두그릇에 콜라를 마셨습니다.


저는태어나면서부터 이상하리만큼 술을 못해서 이곳에서도 저는 술을 마시지 못했습니다.


 


조개탕 한그릇에 200쫑이니까 그리 비싸지도 않았으며 333월남맥주나 콜라한병에 100쫑이니까


기깟해야 300쫑이므로 1$정도밖에 안되니 그 조개탕 거리는 항상 손님이 만원입니다.


또 예쁜 월남 공가이들이 나와서 꼬리를치는곳도 여러군데 있었으므로  외로운 독신자들의


천국이기도 했었죠 조개탕 장사들이 수십개가넘는 이곳은 먹거리 골목이므로 초저녁엔 쌀국수를


팔다가 저녁이 되어 어두워지면 조개탕으로 바뀌어 영업을합니다.예쁘게 생긴 공가이들은


어디있다가 나오는지 먹거리 골목에 쫙 깔려서 거리가 그녀들의 아오자이로 물들어 화려해 집니다.


 


조개탕을 먹던 한국장교들은 눈에 맞는 공가이들과 금방 친숙해지고 둘만의 있는곳으로 사라집니다.


저는 두그릇을 먹는바람에 조개탕 아줌마와 친해저서 제가가면  앉은자리를 만들어주는등


매우 친절합니다.


그시절이 그립고 생각납니다.


 


조개탕과 월남의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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