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월남생활중 놀랜것은 월남여군의 포병훈련이 었습니다.
저와 입지가 비슷한 장교들과 방과후엔 찦차가 있는 대위를 불러내어 사이공의 북쪽으로
나들이 할때가 가끔 있었습니다. 그곳으로 나가면 넓은 벌판이 시원하게 펼처진 마을이 나옵니다.
가다가 야자수를 사먹기도하고 아이스 크림을 사먹기도 하면서 죽이 맞는 우리 4명은 가끔 한번씩
월남의 초원을 구경합니다. 한번은 월남 군부대가 있는곳으로 지나려하는데 월남 여군 수백명이 훈련을
받고 있는거에요 저희들은 그 훈련을 보고 놀랬습니다 155곡사포 훈련이었으니까요
와 여자들이 155곡사포훈련을 받다니! 저는 이세상 살면서 처음 봤습니다.
조금있다가 펑1 펑! 하면서 사격을하는거에요 아! 저렇게 연약한 여자들이 남자들도 버거워 하는
155곡사포를 사격을하다니 정말 놀랬습니다.가서 한번 안아주고싶을정도로 얘쁘게 생긴
꽃같은 처녀들이 최대 남성의 상징인 대포를 쏜다는건 생각밖의 일이었습니다.우리는 지나가면서
그여군들앞에서 손을 흔들었지요 깜언!해가면서 같이 웃으면서 그녀 들도 우리에게 손을 흔들더군요
땀이 범벅이된 그녀들이 불상했어요 전쟁이라는것이 저렇게 인간을 고생을 시키는구나 땀을 흘리며
훈련받는 월남여군을
멀리하면서 우리는 우리의 갈길을 갔습니다.
155mm곡사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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