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권상득 작성일 : 2012-04-02 조회수 : 3663
사이공의 에피소드#97 미 여군하사

저는 음악을 좋아하는것 때문에 맥사령부 인근에 있는 서비스 센타에


공테이푸를가지고 녹음을 하러 장교 친구들과 같이 주말이면 자주갔었습니다.


그곳에가면 그림을 그려놓은것같이 눈은 세파랗고 머리는 완전 금발인 예쁜 미 여군하사가


항상 그자리에서 테이푸를 네주고 돌려받고 써비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몇몇의 장교들과 그 서비스센타를 찾아가서 녹음을하고있을때 써빙을하는 미여군하사의


그아름다운이 잊혀지지않아서 글을씁니다. 항상 생글생글 웃으며 우리를 지원하는 그모습이


너무 예뻐서 스넥빠에서 핫도그를사다가 먹어가며 그 녹음실에서 복사를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녀와 서투른 대화를해가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약 6개월정도있던 그 미여군이 어디론가 가버려서 그다음부터는 저도 그곳을 찾아가는걸


중단했습니다. 그여군이 없으니 그곳에 가기가 싫더라고요


미여군들이 얼마나 예쁜지 한폭의 그림같던 그여군이 저의 눈에 에칭이되어


눈을감으면 떠 오릅니다.


 


그여군의 이름은 기억이 없지만 남을위해 그 웃는 아름다운모습은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오목오목 하고 아주 예쁘게 생겨습니다



안케  2012/04/04 19:16:00 [답글] 수정 삭제
참으로 좋은 추억입니다.
우리 수색중대는 월남 생활중 미군 여군은 물론이고 한국 여군도 한번도 구경한 적이 없습니다.정글만 빡빡 기다가 연대에 돌아오면 체력단련을 위해서 축구, 배구, 족구 운동만 시킴니다. 정말 정글 기는 것과 운동만 지켭게 하다가 귀국 했습니다.
그 때 정글기며 고생했던 기억 때문에, 지금도 산에는 잘 올라 가지 않고 그 좋아 했던 운동도 하지 않습니다.
좋은 추억의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권상득  2012/04/04 21:12:21 [답글] 수정 삭제
맥사령부 바로앞에 서비스센타에 한동안 아름다운 미여군이 있어서
아무것도아닌데 제가 도취되어 자주갔었습니다
녹음테이프를 빌려주고되돌려 받는 일을하는 20세를 약간상위하는 그런 여군이 있었습니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좀갔었습니다.께끗하고 하얀피부의 그녀는 주월사 장교 들에게도
인기였습니다 지난날이 추억이되어 생각나서 글을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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