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을 다녀오신 분들중에 아마 녹음기를 않가지고 오신분들은 거의 없으실줄로 압니다
그당시 릴녹음기가 탄생되어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귀국할때 그 녹음기를 크기에 관계없이
한대씩은 휴대하시고 오셨을줄 압니다.
제가 월남을 가던 초창기는 누구나 쉽게 미군 PX를 출입헀으므로그곳에서 구입할수 있었는데
1969년도 이후 PX사건이 일어난후 그디음부터는 사이공 도께비시장을 통하여 구입했을줄로
압니다.일본이라는 나라가 약삭빠르게 전자제품을 생산하여 미군 PX를 통하여 경제적인
재미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도께비시장을 통하여 PX물건과 똑같은 전자제품을
생산하여 일본전자제품이 홍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때 일본전자제품을 구입하려고 너도나도 PX에몰려가서 신제품 나오기를 기다렸으며
성질 급한사람들은 사이공 도께비 시장에 나와서 미리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어진 녹음기가 그당시는 파월장병에게 절대 선호의 픔목이었었죠
저도 AKAI녹음기 한대를 가지고 귀국했습니다.
A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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