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이공에서 5년동안 브리핑때문에 사이공 지도를 아마 수백번은 그린것 같읍니다.
눈만감어도 그시대의 풍경이 눈에 들어오고 오가는 사이공의 군상들이 제눈이 잡힙니다.
거의 2000일이상의 사이공생활은 저에겐 행운이었습니다.
아침에 기상해서 출근하면 사무실에서의 월남 여인들과 대화를하게 되고 오후에 퇴근하게 되면
싫어도 그들과 대화를해야하는 숙명속에서 살아야했습니다.
단순하면서도 복잡한 500만명의 거리가 저에게 에칭이되어 보면볼수록 사이공의 아름다운멋에
쑥 빠졌습니다.사이공의 아름다운 여인들의 생활에도 그 느낌이 좋아서 거부감이 생기질 않는군요
그래서 요약된 사이공의 시내를 한번 그려봤습니다.이지도를 바라보면서 옛추억을 그립니다.
이 지도를 바라보면서 사이공을 추억에 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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