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권상득 작성일 : 2012-02-22 조회수 : 907
사이공의 에피소드#44 공가이(월남처녀) 이야기

사이공에서 여러해를보내고 나니까 저도 완전 월남사람이되어 삐쩍마른게


볼품이 없었습니다. 사무실에 들어오면 오가는 말들은 대부분 공가이들과 지낸


말들 뿐이었습니다.


 


누구는 누구와 어떻게 지냈다느니,누구는 공가이가 어떻다느니 온통 사무실은 공가이


말 뿐이고 업무는 그다음 이었습니다.고독한 이 총각에겐 귀에 닿는소리였고 호감이 가는


소리였습니다.옆구리에 살갖이 살짝 보이는 아오자이의 옷은 몸매가 잘들어나서 거리를다닐때


매혹의 눈길이 가는데 사무실에서의 공가이 얘기는 더욱 총각을 사로잡습니다.


 


주월군사령부에서도 20여명의 공가이들이 임시직으로 근무하였으며 또한 예쁜 여성들이


많았습니다.그중에는 도를넘어서 제대후 결혼하겠다는 어느 병사의짝궁도 있었으며


잘따라와주는 공가이들의 마음씨도 대단 하였습니다. 월남의 여인들은 우리나라여성과 달리


10세전에 맨스를하며 열대지방이라 냉증이라는 여성의 천적이 없는 건강한 생활속에 빠르게


임신이되어 자손을 보통 6-8남매정로 낳는게 보통입니다. 어느곳엔 한국어린애의 고아원이


있을정도로 우리 병사들의 사랑을 말릴수가 없었습니다. 13-4세 정도면 이미 쌕스를 경험하고


그리고 뭐 자랑이나하듯이 그 짓을 했다는걸 남자친구에게 말을하는 웃기는일도 많았습니다.


거짓이 없는 순수한 마음의 표현이겟죠  이런문제는 불란서의 오랜 통치로 얻은 결과랍니다.


현재는 인구가 9000만명정도되는 인구 폭증을 가져왔고 1인당 국민소득은 약 2000$정도입니다.


 


 


*월남의 공가이들은 비교적 한국군인을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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