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한광덕 작성일 : 2012-09-28 조회수 : 882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는가?


 


                                       가슴은 뜨거워도 머리는 차갑게



1.우리의 선거풍토가 세대선거” “계층선거” “탈 이념선거로 바뀌고 있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사회에 누적된 빈부 격차의 탓도 크지만 이 취약성을 전과확대하려는 북한의 집요한 선전과 선동이 작용한 측면도 배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




2. 북한의 세습독재 권력계층이 느끼는 최대의 위협은 남쪽의 군대가 아니고 우리 국민들이 그들의 인민보다 자유롭게 풍요롭게 살아가는 모습일 것이기에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각종 갈등을 최대로 증폭시키면서 불만과 불안을 조성할 수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연일 발생되고 있는 끔찍한 사건 사고들도 어떤 것은 단순사고로만 보아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3. 북한의 끈임없는 대남공작을 막는 것이 우리의 국가 보안법일텐데도 줄 곳 페기 주장을 해 온 사람들이 있었고 이 임무를 수행하는 대공기관의 기구와 인원이 대폭 삭감된 것을 우리는 오늘 다시 상기해야만 할 것입니다.




4. 6.25 남침도 북침으로 김현희의 KAL기 폭파도 모두 남쪽의 자작극이라고 오리발을 내밀던 북한이 그 들의 대남공작을 공식 인정 찬양했던 것은 1997526일의 북한 노동신문 특집보도였습니다. 인터넷에서 "10년전의 노동신문 특집보도"를 탐색하면 쉽게 나타나니 꼭 읽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http://rokfv.com/jboard/view.php?code=23&uid=306&page=1&key=&keyfield=



5. 이 보도는 6.25직전까지의 대남공작으로 인민공화국 영웅 1가 되었던 성시백의 공로를 상세히 밝히며 찬양하고 있으며 이 대로 따라서 하라는 대남공작 총 공세 명령”으로 활용된 것이 분명함에도 우리 국민들에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채 15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6. 참으로 놀라운 사실은 김대중과 노무현 두 대통령은 북에 올라가 그들이 공식 인정 찬양한 대남공작의 중단은 요구조차도 하지 않은 채
6.1510.4 두 차례의 정상회담을 추진한 것이며 더더욱 불가사의한 것은 이 특집보도 이전에 비전향 장기수 이인모의 북송이 있었고 이 보도 후에는 김대통령 시절에 63명의 간첩들이 조건도 없이 북송됐다는 사실입니다. 남북의 화해와 협력은 필요하고도 중요한 것이지만 북한의 대남공작까지도 묵인하고 허용할 수는 결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7. 이 결과로 지난 15년 동안에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닌 오늘 날의 2030대의 유권자는 물론 40대의 유권자들까지도 대한민국의 과거 대공기관은 있지도 않았던 북의 공작을 조작하여 민주화 투사들의 인권과 생명을 유린했다는 북한발 선전 선동에 속수무책으로 노출되고 있는 것입니다.



8. 저는 박 대통령 시절, 사관하교 2학년 생도였고 임관 직 후에 월남파병을 통해 온갖 역경을 넘기고 오늘까지 살아오면서 당시 월맹의 공작에 넘어가는 1975년의 월남을 바라보았기에 우리의 젊은 유권자들도 오늘 날 여러 어려움에 직면 해 있지만 조금만 더 인내하며 주위를 냉철히 살피며 투표권을 행사하야만 대한민국을 튼튼히 지키게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9. 그런 뜻에서 금년 대선을 앞 둔 추석에는 월남에 참전 했던 전우들의 이야기가 실려있는 www.rokfv.com자유게시판남기고 싶은 이야기그리고 인강칼럼등의 headline 글 들이 친구들과 식구들 간의 대화의 메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10.
박근혜 후보와 대통령에 출마한 다른 후보들도 월남전 참전 전우들의 시각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과거사에 대한 평가도 차원을 달리 하게 되리라 믿으며 특히 15년이 지나고 있는 노동신문의 특집보도, "민족의 영수를 받들어 용감히 싸운 통일혁명 열사"가 온 사회에 새롭게 공론화되는 계기가 있게 되기를 호소합니다.


2012.9.29. 10:00


경기도 솔내마을에서
仁江



추천 : 7

인강  2012/09/29 10:58:23 [답글] 수정 삭제
몇 마디만 첨언합니다:

북한이 그들의 대남공작을 대대적으로 인정하고 찬양했던 이미 10년이 지났던 북한의 특집보도를 5년전에 발견했던 저는 이 사실의 공론화가 대한민국 안보의 새출발이라는 생각에서 이런 저런 제목을 붙여서 사실의 전파를 위해 노력했으나 역부족이었고 아직도 온 사회는 계속, 침묵입니다.

15년이 경과한 북한의 대남공작 규모와 공식인정 사실이 지만원 박사가 발혀낸 5.18의 진실과 함께 아직도 우리 언론에 금기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것은 참으로 불가사의합니다.

이 불가사의한 침묵이 우리 참전 전우들의 목소리를 통해 깨어져야만 대한민국의 국군과 경찰이 "없는 북한의 공작을 조작하여 무고한 양민들을 학살했다"는 북한 발 덮어 씨우기도 설득력을 잃게 되고, 금번 대통령 선거에 임하는 우리의 젊은이들도 가슴은 뜨거워도 머리는 차갑게 가지면서 신중한 판단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청운  2012/10/02 20:47:21 [답글] 수정 삭제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말슴을 하셧스나 이말씀의 진실을 바르게 이해하고 타인들에게 애국심에 불을 집힐 사람이 많이 나와야 노인정에서 재래시장통에서 회자되어 입에서 입으로 이번의 대선이 대한민국을 팔아먹느냐? 종북사상를 갖이고있는 빨갱이들에게 넘겨주고 다같이 공멸하느냐? 이렇게 풍전등화 앞에 서있는 국운을 아랑곳하지않고 자기들의 이익챙 기기에 앞서 사기적인행위로 어려운사람들의 등을 쳐먹는 한심한 족속들의 이야기만 횡행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막다른골목에 와있는 대한민국입니까? 이런때일수록 지성인들이 함께뭉쳐서 3.1 운동쳐럼 횃불을들고 일어나야되겠습니다 장군님의 놀라운 나라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싶으며 여러분들에게 혼열의힘을 다해 전파하겠습니다 건필하시고 항상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청운 드림
인강  2012/10/02 21:49:33 [답글] 수정 삭제
혼열의 힘을 다해 전파를 하겠다는, 청운 6.25참전 노선배님의
격려와 성원에 살아있는 보람을 느끼며 또 몇 마디 부언합니다.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처럼 개인 활동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가 또 있을까요?
우리나라는 경찰이 시위대에 쫓기고 매 맞는 나라가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 사이에 간첩들은 새처럼 온 사회를 날아다니는 자유를 확보한 듯 하고
이들이 우리의 언론과 여야정당과 정부부서와 학교와 군대 등에 까지
여기저기 둥지를 틀기 시작한 것으로 느껴지는 것은 저만의 과민일까요?

1997년 5월 26일, 북한이 그들의 대남공작을 공식인정하고 찬양했던 사건이
김, 노 두 전임 대통령에 의해 묵인되고 허용됨으로서
우리 나라에는 최대의 위기가 조성되어 왔고
이제라도 누군가가 경계의 큰 눈을 뜨고 "도둑이야!" 함성을 지르지 않으면
나라가 위험하다는 절박감에서 쓴 하소연이었습니다.

6.25참전 선배들은 이미 세상을 떠나셨거나 노년에 접어드셨고
인터넷으로 목소리를 낼 용사는 우리들 월남전 참전 전우들뿐입니다.

우리 월남 참전 전우들이 6.25 참전 노병선배의 의지를 따라
함성을 만들어 주시기를 기대하며, 과거의 하소연을 아래에 옮겨 놓습니다.

총총 仁江 拜

http://rokfv.com/jboard/view.php?code=23&uid=442&page=1&key=&keyfield=
http://rokfv.com/jboard/view.php?code=23&uid=2878&page=1&key=&keyfield=
주소창에서 위 주소로 탐색을 하면 나타날 것입니다.
조재영  2012/10/04 21:59:33 [답글] 수정 삭제
잘 봤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
인강  2012/10/05 19:11:19 [답글] 수정 삭제
조재영 님께서 제 하소연모두를 읽어 주신 것으로 알고 우선 감사합니다.
목소리로 보아 아마도 30세 전후로 느낌이 갔는데 ---97년 5월에 북한이 그들의 역사적 대남공작을 공식인정 찬양했던 사실을 이미 알고 계셨는지? 아니면 처음 접하신 내용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 답변을 주실 수 없을런지요?

그리고 우리의 주요 언론 어느 하나도 이미 15년이 지나고 있는 이 사실에 대하여 침묵하고 있는 이유가 뭐라고 보시는지? 대하여 조재영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이곳에 밝히기 어렵다면 jajulbo@gmai.com으로 부탁합니다. 제 부탁을 들어 주시면 저도 조재영님의 부탁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총총
양지원  2012/10/17 20:23:33 [답글] 수정 삭제

안녕하세요 지난 세미나 오찬에서 인사드렸던 학생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이시대를 살아가는 대학생으로서 경제, 복지등의 살아가는 문제에 치여
안보적 사안이나 북한의 대남공작등의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중요한 문제라고는 생각하지만 직접 체감하기 어렵고 진실에 접근하기도 어렵기 때문에사람들이 잊고 지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의 말씀처럼 대남공작을 통해 국론을 분열시키는 것일지 모르나 현재 우리 사회는 북한과의 문제를 제기하고 북한의 잘못을 이야기 하는 것에 있어서 오히려 국론을 분열시키는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식이 짧아 제가 느낀점만 적고 갑니다.
앞으로도 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노력 부탁드립니다. ^^


김철수  2012/10/18 08:42:51 [답글] 수정 삭제
인강 칼럼에 글을 올려주시는 한장군님께 감사드립니다. 계속 스크랩하여 전국 관공서 게시판에
옮겨드리고 있습니다. 지만원 박사님, 한광덕 장군님의 글은 우리의 옳바른 역사관을 심어주는
디딤돌이오나, 선거철이 들어서면서 전교조로부터 교육을 받은 3~40대들은 우리를 보수꼴통으로
치부하고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제가 고엽제미망인들 100만명 서명을 받으면서 확실히 느낀바
선거가 끝난후 계속적으로 4.3사건 및 5.18북괴군사건을 계속적으로 전파할 예정입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십시오. 경남 진해 노병 올림
한광덕  2012/10/19 19:15:22 [답글] 수정 삭제
세종 연구소가 주최한 "대북정책 방향" 학술회의에서 젊은 대학생들을 만날 수 있어
기뻤고 mail을 받았던 다섯 학생에게 글을 보냈었는데 ----,
양지원 학생은 부탁한 글을 찾아 읽어 주시고 솔직한 견해까지 밝혀 주셨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편리한 시간과 장소를 알려주면 찾아가 핫생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성에 대하여 이야기를 꼭 나누고 싶습니다. 젊은이들이 관심이 없기 때문에 금번 대선 후보들도 북한의 대남공작에 대해서는 전혀 말을 꺼내지 않고 있기 대문입니다. 참으로 위험한 현상입니다.

우리 젊은 학생들이 분명히 따져 야 할 것은 김대중 대통령은 북한이 공식인정하고 찬양했던 대남공작(1997.5.26)에 대한 보고를 받지 않고 몰랐기 때문에 2001년도에 63명의 비전향 장기수를 조건도 없이 북송을 했던 것인지?

그리고 그 후의 노무현 대통령은 이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국가보안법을 칼집에 넣어 박물관에 보내자고 했던 것인지를 지금이라도 따져 물어야 하고 2012 대선에 출마한 후보들에게도
우리는 동일한 질문을 던지고 그 입장을 확인한 후에 투표권을 행사해야만 대한민국을 튼튼히 지켜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날 양지원 학생의 테이블에 함께 앉았던 친구들 대 여섯 분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시간과 장소에 관한 의견을 jajulbo@gmail.com으로 알려주기 바랍니다. 제가 그곳에 달려 갈 것입니다. 총총




한광덕  2012/10/19 20:18:15 [답글] 수정 삭제
경남 진해의 김철수 전우!!
김철수 전우의 특별한 관심과 성원이 있어 그간 미미한 글을 써 온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앞의 학생이 이야기한 것 처럼 젊은이들은 우선 몰라서 관심이 없고 언론들은 이미 15년 전에 입을 다물었기 때문에 이제 입을 열 용기가 없어서인지 하나같이 무거운 침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침묵이 금번 대선을 앞 두고도 깨어지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앞으로 어떤 길을 걷게 될 것인지? 예측불허가 되고 말 것입니다.

기왕지사 나서 주셨으니 가급적 대선 이전에 아래의 글만이라도 김철수 전우의 노력으로
빠른 전파가 될 수 있다면 제 생애 최대의 영광이 될 것입니다.

인강칼럼 두번째 글 : 6.25 전쟁 10대 불가사의와 천안함 격침

자유게시판의 헤드라인 :“대한민국 위기의 시작은 1997년 5월 26일 ”

남기고 싶은 한마다의 “또 기습을 당하면 조국이 위험합니다.”

서울 올라오면 연락주소: 소주 한잔 기울이고 싶구료. 총총
김철수  2012/10/20 19:57:40 [답글] 수정 삭제
한광덕 장군님 위 글중 "또 기습을 당하면 조국이 위험합니다."를 전국 관공서 홈페이지에
최대한 빨리 옮기겠습니다. 젊은이들이 읽든 말든 최선은 다하겠습니다. 혹 대선에 역효과가
날지는 우려되기도 하지만, 젊은 세대들이 알아야 될 내용은 맞습니다. 감사합니다.
경남 진해 노병 올림
한광덕  2012/10/21 16:18:33 [답글] 수정 삭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보다 위험하고 무서운 것이 그들의 대남공작입니다.
6.25 발발 직전까지는 "6.25전쟁의 10대 불가사의"가 미리 조성되고 있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6.25전쟁의 10대 불가사의에 대해서는 아래 주소를 한번 더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http://rokfv.com/jboard/view.php?code=23&uid=442&page=1&key=&keyfield=

대남공작에 눈 감고 침묵하게 되면 우리는 진보도 보수도 좌와 우도 젊은이와 늙은이도
모두 다 함께 망하는 망국을 맞게 될 것임을 알게 된다면 젊으이들이 가만이 있지 않으리라 확신합니다. 두서없이 줄이며 경남 진해의 김철수 전우에게 감사합니다. 총총, 인강
손광기  2012/10/22 10:18:58 [답글] 수정 삭제
국민이 뽑은 국회의원은 하루 속히 북한 인권법을 통과 시켜야 한다 또한 함미동매을 더욱 강화하여야한다 자라나는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 까지 반공교육을 강화하여야한다 대선에 불마한 후보자들은 국가안보에 더욱 강한 의지를 희망한다 북한에서 생명을 걸고 탈북한 우리의 북한동포를 뜨겁게 사랑하며 도와주워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에 정착할 수있도록 정부의 확고한 정착교육과 대한민국 국민의 일원답게 일할 수 있도록 전분야에서 합심하여야 된다고 본다 감사합니다 나라를 사랑하는 초등학생부터 노년에이르기 까지 건강하시고 애국가를 4절까지 뜨겁게 힘차게 부르고 태극기르 더욱 사랑하는 온 대한민국 국민 백성이 될 것을 굳게 하나님께 간절히 울부짖어 간구하며 기도합니다
한광덕  2012/10/24 16:33:29 [답글] 수정 삭제
손광기 님의 기도의 힘을 믿습니다. 그 놀라운 힘으로 베트남 참전 전우들의 함성이 온 나라에 울려 퍼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멘트 작성자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