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한광덕 작성일 : 2012-08-13 조회수 : 755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 획득 5순위!


미국 중국 영국 러시아에 이어 다섯 번째가 우리 대한민국이었으니


눈을 감았다 떠도 꿈만 같으며 바라보는 지구상의 인류들도 놀랄 수밖에!


첫날의 권총금메달 낭보에 이어 계속되었던 감동과 감격의 순간순간들


우리 선수들의 등장을 기다리며 잠시 눈을 붙인 채 기다리고 있다가


아파트에서 터져 나오는 함성에 벌떡 벌떡 일어났던 때가 몇 번이었던가?


 


그중에서도 남녀노소의 온 대한민국 국민들이 영원히 잊지 못할 순간은


올림픽 개최국이며 축구의 종주국인 영국팀을 승부차기로 눌러 4강에 올라


우리의 숙적 일본팀을 2;0으로 제압하며 동메달을 획득하는 장면이었으니


우리 국민들에게 이 보다 큰 자랑과 즐거움과 보람의 축복이 또 있을까


! 우리의 대한민국!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영원하리라


 


최근 100년의 과거사를 돌이켜 볼 때 36년의 일본 식민지 질곡에 이어


해방의 기쁨은 잠시였고 신탁통치의 벽을 깨고 어렵게 나라를 세우자마자


북한의 남침이 뒤 따랐고 전쟁의 잿더미 위에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렸던


지난날의 온갖 고통이 한 순간에 온 국민의 축복으로 바뀌는 함성이었다.


 


그러나 이 축복은 저절로 굴러 온 것이 결코 아니었으니 그 뒤에는 바로


일본군과 맞서 독립군으로 싸우다가 돌아가신 선배 애국지사들의 투혼과


북한의 공산군과 맞서 자유의 투사로 생명을 바치신 6.25참전 선배들과


6.25전쟁에서 우리를 도왔던 미국을 비롯한 자유우방국가에 보은하면서


베트남 전선에서 대한민국의 국방과 번영을 위해 싸우다가 유명을 달리한


맹호 백마 청용 십자성이 있었으니 전우들의 영령에게도 함성을 보내자,


 


그리하여 대한민국 정통성 부정과 파괴를 위해 온갖 도발을 일삼았던


북한의 부자손 세습독재 권력도 이제는 그들의 무모함을 겸허히 깨우치고


전 세계가 인정하고 감탄하는 대한민국의 성공과 발전을 배우기 위하여


일대 개방과 개혁의 계기를 마련하는 전환점을 앞당기는지 지켜봅시다


 


올림픽의 메달 획득순위는 국격과 국력의 상징이라고 하지 않는가?


미중영러에 이어 대한민국 그 뒤로 독불이태리 항거리 호주 일본이니


우리의 여야 정치인들도 이제는 국격에 걸맞는 언행을 하게 되기를 빌며


 


대한민국 국민의 자랑과 즐거움과 보람과 함께 하는 승리의 투혼을


온 세상에 알려 준 2012년의 런던 올림픽 참가 선수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거수경례를 함께 합시다.


대한민국 만세!! 런던 올림픽참가 대한민국 선수 만세!!


 


2012. 8.13. 19:00


仁江 한광덕


www.rokfv.com 인강칼럼


 


 


권상득  2012/08/13 22:31:19 [답글] 수정 삭제
한광덕 장군님의 응원이 있었기에 오늘의 영광이 있는것 같습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저는 주월사에서 5년간 근무했던 군속 3급을 권상득입니다.
채명신, 이세호,윤성민 장군님을 차트사로서 모셨으며 구매권을 그린것으로 알려졌죠
밤늦게까지 저역시 소리를 지르며 아파트에서 소란을 피웠습니다.
세계의 5위 정말 대단한 성과입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다음 또 뵙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오석문  2012/08/14 09:55:23 [답글] 수정 삭제
무더위에 강녕하신지요?

런던 올림픽!
올림픽 내내 감격 그 자체였습니다.
5천만 겨레의 가슴에 무궁화 꽃이 만개하였습니다.
응원, 갈채, 감동, 환희, 희열, 황홀을 넘어,
더 이상 참지 못해 함성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국기가 세계의 하늘을 덮었습니다.
선수들의 빛나는 승리에 자지러질듯
무아지경으로 빠져 들기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여당도 야당도, 대통령도 일선 공직자도
가장 가까운 식구였습니다.

장군님의 말씀은 모든 전우 그리고
필객 모두에게 기쁨이 배가 되고 축배의 잔이 됩니다.
모두 모두 얼싸 안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광덕  2012/10/01 09:06:33 [답글] 수정 삭제
아이코!!!
제가 해도 너무했습니다.
귀하고 반가운 답 글을 받아 놓고도 이제야 발견을 하니!!
할 말이 없습니다.

권상득 전우! 우리는 월남에 있는 동안 틀림없이 서로 만났을 것입니다.
저는 두코 전투를 마친 후 월남어 교육을 받고 나서
제 2대 맹호사단장 전속부관을 하다가 수행 귀국을 했으니까요.

해병의 오석문 전우! 보내주신 고마운 뜻 형언 불가입니다.
전화를 했을 때 글을 써 올렸으면 답글도 쓸줄 알라고!!!
말 한마디 해 주시지.

런던 올림픽의 감격은 참으로 형언불가였지요.
대한민국 온 국민의 자랑이었는데
오늘 국군의 날
아침에 일어나 태극기를 달면서 그날의 기쁨을 다시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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