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사이트에 올라온 만화는 북한의 경제난을 희화화했다.
내용은 이렇다.
집단농장에서 일하는 정용만씨가 큰 물고기를 잡았다.
기쁜 나머지 부인에게 달려가,"오늘 튀긴 생선을 먹을 수 있겠다"고 말하자
부인은 "기름이 없다"며 시큰둥한 반응이다.
정씨가 "그럼 쪄 먹자"고 하자 부인은 "솥이 없다"고 하고,
"구워먹자"는 제안에는 "땔감이 없다"고 대꾸한다.
결국 정씨는 물고기를 개울에 다시 풀어준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물고기는
물 위로 튀어오르며 "김정일 만세"를 외친다.
네티즌들은 이 만화에 "북한에는 인간은 못 살고,
돼지(김정일 부자)나 물고기만 살고 있군"
"북한은 세계 최대의 다이어트 회사"라는 댓글을 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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