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한광덕 작성일 : 2016-05-07 조회수 : 284
박근혜 대통령과 참모들의 고통/고뇌?

한 집안에 도둑 혹은 강도가 들어서 상당한 피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친척 혹은 친구들이 사회의 요소요소에 까지 자리를 잡고 있어
신고자체도 어려워 져 끝내 포기하고 입을 다문채로 침묵하게 된다면
그 집안에는 가장이 없고 그 나라에도 대통령이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80년 5.18 때 '평양발 광수'들의 남침이 있었다고 입소문이 요란함에도
정부기관/언론/정보 분야 지식인들은 모두 침묵모드로 가게 된다면
자랑스럽던 우리들의 대한민국은 이미 대한민국이 아니지 않습니까?
6.25남침 때 대한민국지원 우방국들은 우리를 어떻게 바라 볼 것입니까?
 
이런저런 생각에 많은 국민들이 밤잠을 설치며 입술이 터지고 있습니다.
침묵의 원인이 5.18희생자들의 보상금에 손상이 가면 폭동이 터질 테니
역사에 맡기고 참는 것이 낫다는 설명이 통하고 있는 형국 때문이었습니다.
박근헤 대통령님과 그 분 참모들의 고통과 고뇌는 오죽 하겠습니까?
 
저도 그 많은 사람들 중의 한 명으로 밤잠을 설치다 깊은 꿈을 꾸었습니다.
위기를 호기로 바꾸는 비결!! 이라고 무릎을 치다가 그 잠을 깼습니다.
“흔쾌하게 이미 부여된 5.18희생자들의 명예/보상은 온전하게 유지토록
나라가 보장을 하고 5.18단체들도 '5.18광수'가 있었음을 인정하라!”
 
5.18 당시의 국군과 민간인 희생자들이 결코 서로의 적이 아니고
공동의 피해자였음을 확인하고 함께 얼싸안는 장면을 꿈에서 본 것입니다.

우리 대한민국국민들이 6.25의 불법남침 때와 같이 다시 5.18을 계기로
서로를 이해하면서 태극기 깃발 아래 더욱 큰 하나로 뭉칠 수만 있게 된다면
3대세습독재하에서 신음하는 북녘동포들도 자유대한의 큰 품에 안기게
되기를 희망하게 될 것이며 자유통일의 날도 성큼 다가 올 것을 확신합니다.

2017. 5.7 23:00
仁江
정재성  2016/05/09 07:37:45 [답글] 수정 삭제
일제36년 질곡의 세월을 경험한 우리국민들은 견디기 어려운 가난 속에서도 더구나 크고 작은 국난을 겪으면서도 오직 우리도 잘 살 수 있다는 희망과 목표를 갖고 질경이 같은 삶을 살아왔음이 역사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소생역시도 그중의 한사람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삶의 환경이 상전벽해(桑田碧海)같은 변화가 이뤄진 요즘의 대한민국은 비록 배는 부를지언정 온 나라가 짙은 위선의 안개에 휩싸여있습니다. 정의를 도외시하고 뒤틀린 역사를 더 신봉하는 못된 염병이 창궐한듯합니다. 유 소 년 기에 자랑스럽게 배웠던 일제 강점기 때 만주 벌판을 주름잡았었다는 독립 운동가들이 과연 우리와 피가 같은 선열들이었는지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한 장군님 말씀대로 지금 나라 안에는 소위 500여명의 5,18 광수 얘기가 음으로 양으로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쩐 일인지 정부, 정치권 그리고 지식인들이 약속이나 한 듯 벙어리 행세를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광수 얘기를 입에 올리는 국민들을 마치 정신병자취급하면서 말입니다. 도열병에 감염된 문전옥답을 바라보는 농부의 심정이 곧 지금 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애국자들의 타들어가는 심정일 것입니다. 나랏일 때문에 잠 못 이루시는 한광덕 장군님의 애국충정에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합니다. "충성”
한광덕  2016/05/10 13:39:58 [답글] 수정 삭제
반대 혹은 동의의 다양한 의견을 기대했고 이어서 더 할 말이 있었는데 너무나 조용합니다.
목소리가 없으면 이미 다 숨이 넘어 간 것인데 ----- 우리는 한 때 용사들 아니었습니까?
산행에 나선 낫익은 전우들의 모습도 보이는데 ---전우들에게 많은 독려도 해 주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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