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한광덕 작성일 : 2015-07-15 조회수 : 397
아침에 00 일보 구독권유 전화를 받고


집 전화는 집 사람의 몫이기에 평소 잘 받지를 않는 데
부재중이라 전화를 들었더니 예쁜 여자의 목소리였습니다.
여기 00 일보 인데요. 요즘 무슨 신문을 보고 계신지요?
현금 구독중이시면 무료로 1년 보십니다. 보나스도 있습니다.

친절한 목소리에 먼저 감사하다는 인사는 해야 했는데
지금 보고 있는 ++일보도 끊을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고 뜻밖의 답변을 하고 말았으니 실수가 있었지요.

아니 왜 그러시지요?
앃였던 답답함이 터진 모양입니다. 미안합니다.
중동발 메르스에는 그렇게도 요란하던 조중동 신문들인데
1980년 5.18에 90여명의 북한 발 광수(특수부대 요원) 중에
황장엽이 까지도 다녀갔다는 사진 분석까지도 뉴스타운의 호외로
세상에 알려지고 있는데도 온통 일체의 보도가 없으니!
신문을 구독하는 독자로서 속이 터지지 않습니까?
인정하든 부정하든 사실의 보도는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00일보가 북한 발 광수에 대한 무거운 침묵을 깨고
관련되는 뉴스를 전하고 논설로 견해를 밝혀 주시면
당장 00일보로 바꿀테니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인사말로 전화를 끊었음을 자랑스러운 주월한국군과 함께 합니다.

2015.7.15.
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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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성  2015/07/15 23:08:29 [답글] 수정 삭제
하기 좋은 말로 정론직필을 전가의 보도처럼 써먹는 대한민국의 얼론들 이지만 모두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위선자들이라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는 모 TV방송이 하물며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가 1950년 6월25일 북괴남침이후 바로 이틀 후 27일에 일본으로 망명을 요구했었다는 허무맹랑한 보도를 해대고는 바로이어 오보에대한 사과까지해대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최근 5.18에 관련한 경천동지할 소식들이 속속 과학적으로 증명되어 쏟아져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들이 꿀 먹은 벙어리입니다. 도대체 뭣 때문에 묵묵부답일까요. 정부의 언론 통제(Press Censorship) 때문일까 아니면 스스로의 움츠림일까 국민은 정말로 궁금하고 답답합니다.
晩書  2015/07/17 11:42:50 [답글] 수정 삭제
우선 죄송하다는 인사 부터 드려야 겠습니다. 건강은 여전 하시겠지요? 요즈음은 여당이 주장하는 공천방식에 따라 예비 후보군들이 자신의지지당원을 선발하는데 혈안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들이 전화로 입당 권유를 하는데 그 대상을 선별하는 방법중에 하나로 구독하고 있는 신문을 보고 판단한답니다. 물론 장군님 댁에 구독권유는 별개일지 모르겠습니다만,,,,,, 늘 건강 유의하시고 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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