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빨간 거짓말에 완전히 속고 만 것은 38선 이북의 북녘 동포들이었습니다.
일본의 항복 후 북한을 점령한 소련군은 인민위원회(위원장 김일성)를 구성하고
지주들의 숙청으로 토지를 무상으로 몰수하여 농민들에게 무상분배(46.3,5)하여
스탈린 만세! 김일성 만세! 의 함성이 한동안 북한의 하늘을 덮었던 것입니다.
무상 분배되었던 토지가 그 후 공산당이 관리하는 협동농장의 소유로 바뀌면서
그 후의 북한은 어떻게 바뀌었습니까? 농민 대부분이 일본 식민지 시절보다도 못한
자유-민주-인권 부재의 노예상태에서 300만이 굶어죽어도 3대 세습독재에 항거하는
길거리 데모한번 하지 못한 채 생명을 건 필사의 탈북대열에 나서고 있지 않습니까?
48년의 4,3사건 때는 순박했던 제주도의 주민들이 빨간 거짓말에 넘어갔던 것입니다.
무상분배가 있게 된다는 사탕발림 선동에 속아야했고 목포까지 김일성 군대다 왔다는
거짓선전에 넘어가서 동네의 이웃인 경찰관들 살해에 현상금까지 걸었던 것입니다.
5.10 제헌국회의원 선거 이틀 전의 제주발 동아일보 기사(48.5.8)로 활자화되어있는
“목포까지 김일성군이 내도했다” “곧 토지무상몰수 무상분배가 시작 된다”
“친일경찰을 사살하라”는 등의 보도가 선전선동의 과거사를 보여주고 있지 않습니까?
80년의 5.18때는 광주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정부까지 속았던 것이 늦게 확인됩니다!
44개의 예비군 무기고를 습격하여 탈취했던 아군 무기로 광주시민들을 살해하고
교도소의 6차 공격과 신문 방송사의 방화 등에 나섰던 인류 최악의 만행집단은
경상도 출신 젊은이로 구성되었던 우리의 특전사 용사들이 결코 아니었습니다!!
10.26 이후 김일성이 은밀히 작동시켰던 대남공작의 기동대원이 5.18광수들이었다는
사실이 지만원 박사의 집요한 12년 연구와 노숙자담요의 놀라운 사진판독 기술로
인터넷을 접하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눈앞에서 명백하게 확인되고 있지 않습니까?
이제까지 침묵했던 신문과 방송들도 곧 사실을 사실대로 전하는 용기를 발휘할 것입니다.
이 순간 참으로 힘든 고통은 국군의 통수권자였던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배반했었다는
사실을 예비역과 현역의 국군장병들이 솔직담백하게 인정하는 용기를 갖는 것입니다.
몰랐기 때문에 적당히 넘겼고 똑바른 건의도 못했던 실수와 과오에 대한 반성과 함께
군의 간부와 정부의 공직자들이 이제부터라도 임무 수행에 차질 없는 질서와 체제를
빨리 갖추지 못하면 북한 발 광수들에게 또 당한다는 걱정을 떨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의 육해공군 해병대가 나라를 지켜왔던 긍지로 경계의 큰 눈을 부릅뜨고
굳게 뭉치기만 하면 이미 암약중일 수도 있는 북한 발 광수들의 도발도 예방이 되고
6.25 남침 때 함께 싸웠던 자유 우방 국가들도 대한민국 국민들과 영원히 함께 할 것입니다.
군복을 벗으며 재향군인회 안보정책실장 임무를 맡았던 운명의 연장선에서
‘4.3사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 위원회’의 국방부 위촉위원임무를 수행했던 필자는
대한민국 정통성을 부정하는 왜곡된 진상조사보고서의 채택은 거부할 수밖에 없었으며
그 사실의 전파를 위해 노력했으나 모든 언론들의 침묵 속에서 깊은 고뇌가 쌓였습니다.
이 고뇌를 함께 하시며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국민모임에 참석하시는
애국시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참 민주화 투사는 4.3과 5.18의 위기를 극복하며 생명을 바쳤던
대한민국 국군의 선후배 용사들이었음을 감히 주장하면서
대한민국 국군만세! 대한민국 경찰만세!
그리고 대한민국 대청소 500만 야전군 만세를 부릅니다.
2015년 7월 7일
재향군인회 정책자문위원
월남 참전자회 자문위원
www.rokfv.com 인강칼럼
추신:
이 글은 7월 6일 15:00시, 광화문에서 개최된 제주4.3바로잡기 애국집회에
불참하게 되어 준비했으며, 오늘도 계속 파행으로 치닫고 있는 청와대와 국회
그리고 여-야 정당간과 여-여 야-야 정당내의 불가사의한 파행모습을 바라보며
떠오르는 걱정을 추가하여 글의 뒷부분을 보완하여 재 작성했음을 밝힙니다.
이 글과 연관하여 “대한민국의 진정한 자유-민주-인권 투사는?” 과
“대한민국 위기의 시작은 1997년 5월 26일“ 등을
www.rokfv.com에서 찾아 주시면 생애의 영광이 될 것입니다. 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