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군사독재” 타도로 “민주화”에 기여했다는 민주화 투사(유공자)들이
역사상 유례없는 북한 부-자-손의 세습 군사독재체제(선군정치)에는 침묵하면서
천안함을 폭침시키고 연평도 포격을 해와도 북한의 손을 들어주는 듯한 모습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불가사의한 현상이었습니다.
베트남 참전 용사들을 양민학살의 용병으로 몰았던 과거사도 불가사의는 한 가지!
그러나 금번 제 298회 국회에서 베트남 참전 용사들을 국가 유공자로 인정하는
유공자 법이 만장일치로 통과됨으로서 이제는 더 이상의 왜곡된 허위의 선전선동이
쉽게 통할 수 없게 된 장치가 마련된 것은 온 국민의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우리들 참전용사의 승리이전에 대한민국의 승리이니 각자저마다의 자리에서
식구들 혹은 친구들의 손을 잡고 일어나 참전용사만세! 대한민국 만세!를 부릅시다.
그리고는 다시 조용한 마음으로 냉정을 되찾고 우리들의 일생생활로 돌아갑시다.
다시는 더 이상의 불가사의가 주변에서 통할 수 없도록 경계의 큰 눈을 뜹시다.
만약에 전우들 사이에 필요한 화목과 단합을 깨트리는 어떤 불협화음이 생겨나면
그 사이에도 북한의 대남공작 마수가 뻗어 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명심하기 위하여
rokfv.com의 자유게시판에 올려있는 “대한민국의 위기시작은 1997년 5월 26일”을
한 번 더 읽어 주시고 주변에도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아울러 기원합니다.
베트남 참전용사의 국가유공자법 국회 통과소식에 접하고
2011.3.11.19:00
맹호 제 1진 파월 육군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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