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한광덕 작성일 : 2015-05-24 조회수 : 1339
대남사업관련 김일성 비밀교시(2)

8) 해외 공작   “국제혁명 역량을 강화하자면 합법적인 외교 활동 못지 않게 해외공작을 잘 해야 합니다. 지금 제3세계 나라들 가운데에는 반미 성향을 가진 나라들도 있고, 미국의 압력에 굴복한 나라들도 있습니다.  또 친미 정권을 반대하는 혁명을 준비하고 있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이런 나라들에 파고 들어가 무기 자금도 지원해 주면서 해외공작 거점을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1969년 11월, 해외공작 담당요원들 과 의 담화)“쿠바혁명이 승리한 결과 우리의 해외공작 활동 무대가 넓어졌습니다. 지금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는 쿠바혁명의 영향을 받아 각종 좌익단체들의 주도 하에 민족해방, 민족주의 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운동단체들이 매우 어려운 조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모스크바의 루뭄바 대학을 거처  우리한테 와서 교육 훈련을 받은 지도자들도 많은데, 이제는 이들이 자기나라에 훈련 교관을 파견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유리한 조건입니까 ? 각 나라의 실정을 고려하여 적극 지원해 주어야 하겠습니다”  (1969년 11월, 해외공작 담당요원들 과 의 담화)  


“체 게바라는 카스트로와 함께 쿠바혁명을 승리에로 이끈 국제적인 혁명가이며 라틴아메리카의 영웅입니다.  그는 쿠바 혁명정부의 요직도 마다하고 콜롬비아로 가서 콜롬비아 혁명을 위해 무장혁명군을 조직하고 투쟁하다 희생됐습니다.  그만큼 체 게바라가 영도하던 무장혁명군은 그 어느 나라 무장단체 보다도 혁명성이 강하고 견결한 투쟁조직입니다. 이런 조직 단체들은 혁명 동지로 여기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  콜롬비아는 지리적 위치도 아주 좋습니다. 이런 곳에다 공작거점을 공고하게 구축해야 합니다.” (1969년 11월 상 동)  “반미 민족해방 운동을 벌리고 있는 무장단체와 혁명 조직들은 아프리카와 중동지역에도 많습니다. 팔레스타인 민족해방기구를 비롯한 수많은 혁명조직들이 우리나라 혁명 경험을 배우기 위하여 평양으로 찾아오고 있으며 교육을 의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소 부담이 되더라도 교육 훈련 시설을 더 늘리고 이들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아프리카 중동지역에도 필요한 곳곳에 훈련 교관들을 파견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혁명의 국제적 연대성을 강화하고 지지자, 동정자 대열을 확대해 나갈 수 있습니다.”  (1969년 11월 상 동)



9) 범민연운동   “지금 남조선에서는 수많은 진보적 민주인사들이 각종 재야단체에 결속되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루빨리 북과 남, 해외의 통일애국역량을 총 망라하는 전민족 통일전선을 형성해야 합니다.  전민족 통일전선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물론 우리가 주동적으로 제기할 수도 있겠지만 남조선 혁명조직이 먼저 재야단체의 이름으로 발기하도록 하고 거기에 북과 해외운동 단체들이 호응하는 형식을 취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1990년 5월 3호청사 확대간부회의) 


“남조선 혁명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그 실체는 뭐니 뭐니해도 역시 청년학생들입니다.  이번 8·15에는 2차 범민족대회와 함께 북과 남 해외 청년학생들의 통일대축전 행사도 거행된다고 하는 데 청년학생들의 3자 연합조직도 범민련 산하의 범민족 청년학생연합이라는 이름으로 거창하게 만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범민련과 마찬가지로 범청학련에도 공동사무국을 설치 운영한다면 청년학생들의 통일운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습니다.”  (1991년 8월 3호청사 부장회의) 


“적들의 탄압으로부터 혁명역량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범민련 남측본부와 한총련에 대한 이적 규정을 철회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남조선 당국자들을 사대 매국적  반통일 세력으로 몰아붙이고 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철폐, 파 쇼 폭압기구 해체 투쟁과 함께 범민련을 통일 애국단체로 부각시키는 합법화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여나가야 합니다.”  (1993년 8월 3호청사 확대회의)            


“범민련 해외본부도 외형상 위력 있는 방대한 조직인 것처럼 위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해외 각 국에 널려있는 전직 고관들을 많이 포섭하여 각종 명칭의 지역별 교포단체들을 조직하고 그들에게 감투를  하나 씩 씌워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눈부시게 활동하고 있는 것처럼 널리 선전해야 합니다.  그래야 범민련의 위상을 높일 수 있고, 또 앞으로 만약에 남북 정당 사회단체연석회의 같은 것이 열리게 될 경우에는 그들이 각 단체의 대표 자격을 가지고 참석할 수 있습니다.”  (1993년 8월 3호청사 확대회의)


10) 비밀 단속   “내가 지도핵심을 육성하라고 했더니 연락부에서는 호랑이를 키웠습니다. 지도핵심 배신자가 나타난 겁니다.  기자회견 실황을 보니까 이번 거문도 사건은 어떤 우발적인 사고가 아니라 오래 전부터 계획된 배신행위였습니다.  영웅칭호까지 받은 놈이 그렇게 배신을 했으니 이제 누구를 믿고 공작을 하겠습니까···? 연락부장은 그자를 만난 지 얼마 안됐으니까 몰랐다 치고, 지도원들은 10년 동안 얼굴을 맞대고 있으면서 그런 요소도 발견하지 못하고  뭘 하고 있었습니까?  동무들은 그저 공작경험이 많고 훈련을 잘 하는 영웅이라고 해서 무원칙하게 싸고도는 것 같은데 그런 머리를 가지고서는 혁명을 할 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 일체 공작을 중단하시오···! 그리고 전반적인 사상 검토를 하고 공작원 대열을 정리하도록 하지오."   (1976년 9월 3호 청사 확대간부회의) 


“일개 공작원이 어떻게 그렇게 많은 비밀을 알 수 있습니까?···누가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까? 필요 없는 비밀은 알려고도 하지 말아야 하며 필요 없는 사람에게는 비밀을 알려주지도 말아야 한다는 비밀사업 원칙이 있지 않습니까?  비밀단속을 그따위로 해 가지고 무슨 혁명을 하겠다는 겁니까?···각 초대소에 비치된 비밀 자료를 당장 회수하도록 하시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초대소에 드나드는 의사, 운전수, 공급 지도원, 식모들도 모두 비밀단속을 철저히 하도록 조치해야 합니다.”  (1976년 9월 3호 청사 확대간부회의)       


“다시는 그런 배신자가 나타나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도 보복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시간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그 자가 알고 있는 비밀을 정보부에 다 털어놓은 다음에는 한 인간에 대한 보복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연락부장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베신자의 말로가 이런 것이라는 보여줘야 합니다."  
 ( 1976년 11월 3호청사 확대간부회의 )


11) 결정적 시기   결정적 시기는 남조선혁명의 전 전략적 단계에서 단 한 번 밖에 있을 수 없는 혁명의 마지막 단계라는 것이 북한의 논리이다.  때문에 조국통일의 혁명적 대 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결정적 시기를 적극 조성하고 그 계기를 적시에 포착해야 하며, 일단 계기가 포착된 다음에는 지체 없이 총 공세로 넘어가야 한다는 것이 김일성의 전략사상이다.  이로부터 김일성은 결정적 시기의 조성과 적시 포착, 이용문제에 대해 특별히 강조하고 있다.  “결정적 시기는 저절로 오지 않습니다. 혁명정세는 오직 혁명가들의 끈질긴 노력에 의해 성숙되게 됩니다.  혁명의 객관적 정세가 아무리 성숙되었다 하더라도 혁명가들이 주동적으로 조성하지 않으면 결정적 시기는 절대로 오지 않습니다.  혁명적 대 사변을 주동적으로 맞이하기 위해서는 각종 형태의 대중투쟁을 적극 조직 전개하여 적들의 강경 탄압을 유도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시위도중 경찰에 의해 살해된 것처럼 위장하여 자해공작을 할 필요도 있습니다. 시위군중들이 동료들의 피를 보게되면 더 격렬하게 일어나기 마련입니다.”   (1976년 8월 대남 공작원들과 의 담화) 


“혁명의 전 전략적 단계에서 결정적 시기는 단 한 번 밖에 오지 않습니다. 결정적 시기를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시기 포착을 잘해야 합니다.  결정적 시기가 조성되었다 해도 그 시기를 포착하지 못하면 두 번 다시 올 수 없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4·19 때의 교훈을 되풀이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때 우리가 좋은 기회를 놓쳤던 것처럼 평양에 앉아서 무전으로 보고나 받아 가지고서는 서울에서 일어나는 결정적 시기를 제때에 포착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혁명정세를 자체로 분석 평가하고 스스로 전략전술을 작성할 수 있는 노숙한 혁명가들을 파견하여 현지당 지도부를 시급히 꾸려야 합니다.    조선혁명을 모스크바에서 지도할 수 없듯이 평양에 앉아서 남조선혁명을 지도한다는 것은 혁명의 원리에도 맞지 않습니다.” (1974년 1월 대남 담당요원들과 의 담화) 


“해외에 나갔던 전 정보부장 이 후락이 지금 충무호텔 2층 특실에서 휴양하고 있다는 정보가 들어왔는데 연락부에서 그 자를 평양으로 데려 오도록 작전을 한번 해보시오,  지금은 공직에서 물러난 상태니까 경호원도 별로 없을 것이고, 장소도 바닷가니까 감쪽같이 잡아올 수 있을 것입니다···그리고 상대가 보통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혀를 깨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해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강력 마취제를 써서라도 내 앞에 데려오기만 하면 됩니다."   (1974년 4월 3호청사 간부회의) 


“년 초부터 박정희가 긴급조치를 연발하고 있다는 사실은 그렇게 강한 탄압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더 이상 유신체제를 지탱할 수 없을 정도로 궁지에 몰렸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은 결정적 시기가 박두했다는 징조입니다.      우리는 유신체제가 더 굳어지기 전에 선손을 써야 합니다.···남조선에서 대통령이 출두하는 행사 일람표를 보니까 해마다 8·15 광복절 경축 파-티가 경회루에서 벌어지는데 매우 흥미 있는 곳입니다.  이번에는 68년 청와대 육박 당시의 교훈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잘 준비해야 합니다.” (1974년 4월 3호청사 부장회의) 


“지금 남조선 정세가 매우 흥미 있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광고 해약사태는 결정적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징조입니다.  동아일보에 대한 구제운동을 벌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세를 더욱 격화시키기 위해서는 이 사태가 장기화 되도록 기름을 치고 부채질을 해야 합니다.  현지 당 지도부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광고주들에게 공갈, 협박을 해서라도 광고 해약 자들이 더 늘어나게 만들어야 합니다.    이번 동아일보 사태를 잘 이용하기만 하면 결정적 시기가 성큼 다가올 수도 있을 것입니다.” (1974년 12월 대남 공작원들과 의 담화) 


“결정적 시기가 포착되면 지체 없이 총 공격을 개시해야 합니다. 전국적인 총파업과 동시에 전략적 요충지대 곳곳에서 무장봉기를 일으켜 전신 전화국, 변전소, 방송국 등 중요 공공시설들을 점거하는 동시에 단전과 함께 통신 교통망을 마비시키고 임시혁명정부의 이름으로 북에 지원을 요청하는 전파를 날려야 합니다.  그래야 남과 북의 전략적 배합으로 혁명적 대 사변을 주동적으로 앞당길 수 있습니다.”   (1974년 12월 대남 공작원들과 의 담화)  “10·26사태는 결정적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징조입니다. 박정희가 정보부장의 총에 맞아 죽었다는 사실은 권력층 내부의 모순과 갈등이 더 이상 지탱할 수 없을 정도로 첨예한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적들은 지금 계엄상태를 선포해 놓고 서로 물고 뜯고 하고있는데 이것이 얼마나 좋은 기회입니까?  연락부에서는 이 사태가 수습되기 전에 선 손을 써야 합니다. 남조선의 모든 혁명역량을 총 동원하여 전민 봉기를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야 합니다.”  (1979년 11월  3호청사 부장회의) 


“12·12사태는 미제의 조종 하에 신 군부가 일으킨 군사 쿠테타입니다. 계엄사령관 관저에서 총격전이 벌어졌다는 사실은 남조선 정세가 그만큼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져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군 수뇌부가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연락부와 인민무력부에서는 언제든지 신호 만 떨어지면 즉각 행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24시간 무휴상태로 들어가야 합니다.”  (1979년 12월 20일 중앙당 확대간부회의)  “남조선의 대통령이 각료들을 이끌고 동남아를 순방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작전부에서 결사대를 파견 해 보겠다고 했다는데 절대로 흔적을 남기지 않도록 틀림없이 해야 합니다. 버-마가 허술한 나라라고 해서 너무 쉽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방문 일정에 따라 사전 답사도 해 보고 빈틈없이 잘 준비를 해서 감쪽같이 해 치워야 합니다. 만약 이번 작전에서 성공하게만 된다면 결정적 시기가 성큼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1983년 9월 3호청사 부장회의) 


“전두환이가 드디어 백기를 들었습니다. 4·13 호헌이요 뭐요 하다가 노태우의 6·29 선언이 나왔다는 것은 6·10 항쟁에 겁울 먹은 전두환 정권이 항복했다는 것을 뜻 하는 것입니다.  현지 당 지도부는 앞으로 있게될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서 우리의 민주투사들을 상도동과 동교동 쪽으로 접근시키고 김영삼과 김대중으로부터 인정받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야 장차 그들의 후광을 업고 제도권에 진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됩니 다.” (1987년 7월 3호청사 부장회의) 
“서울 올림픽이 성공하게 된다면 그만큼 내외적 환경이 불리하게 됩니다···올림픽을 파탄시킬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그것이 불가능 할 경우에는 최소한 흠집이라도 많이 내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남조선 도처에서 폭발사고를 일으킨다든가 해서 각 국 선수단과 관광객들이 남조선에 안심하고 들어갈 수 없도록 공포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1987년 7월 3호청사 부장회의)
 
Ⅳ.  결 론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김일성은 혁명의 매 단계, 매 시기마다 각 분야에 걸쳐 공식 절차를 통한 정책결정 외에도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는 <비밀 교시>를 통하여 모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김일성 비밀교시는 그들이 공개해서는 안될 그런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서 어디에 가서도 그 문헌적 근거를 찾아볼 수 없다.  북한에서는 국가 위에 당이 군림해 있고, 김일성의 교시가 곧 법으로 되는 것만큼, 김일성의 교시가 모든 사업과 행동의 지침으로 될 뿐만 아니라 절대성, 무조건성의 원칙에 의해 일사불란하게 관철되고 있다.  과거에도 그러했고, 현재에는 물론, 앞으로도 그러하리라는 것은 의문의 여지도 재론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따라서 북한 노동당의 모든 정책과 노선, 특히 대남 혁명전략에 대해 연구 할 때, 그것은 응당 김일성의 비밀교시를 잣대로 하여 대공 전술적 차원에서 예리하게 분석되어야 한다. 


흔히 일부 전문가들 속에서는 과거의 것은 낡은 자료라 하면서 덮어놓고 최근의 자료애만 치중하는 편향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 역시 북한 공산주의자들의 속성을 모르는데서 비롯되는 무지의 표현이다.  물론 최근 김정일의 새로운 비밀교시 자료가 있다면 그 전술적 가치가 기대될 수 있으며 우리는 응당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  그러나 남조선 혁명과 조국통일에 관한 전략 전술의 기본 틀은 이미 김일성의 생존시에 형성된 것이라는 점, 결코 소흘히 해서는 안될 것이다.  더욱이 6·15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다방면적인 남북 접촉과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북한의 의도를 정밀 진단할 수 있는 그 유일한 열쇠가 바로 김일성의 비밀교시라는 점, 우리는 깊이 인식하고 앞으로는 <김일성 비밀교시> 뿐만 아니라 김정일의 <비밀교시> 자료를 발굴하는 작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김정일의 군정 간부회의 어록
 
본 어록은 일본「문예춘추」2000년 12월 호(상, 중, 하)에 게재된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임.
  □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렸다는 소식이 퍼지자 세계 인민들 속에서 큰 파문이 일고 있다.   국주의자들의 고립 압살책동과 경제 봉쇄, 그리고 수년 간 계속된 자연재해로 인해 난관을 겪으면서도 우리가 100% 스스로의 힘을 가지고「광명성 1호」를 발사했다는 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커다란 승리라 할 수 있다.


  이번에 발사한 최초의「광명성 1호」는 자력갱생 정신의 산물이다.  우리의 힘과 기술을 확고히 믿고 앞으로는 이것보다 더위력 있는 인공지구위성을 만들어 올려야 한다.
  만일 우리들이 조그마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그 기세와 기백으로 돌진해 나간다면 우리는 언제나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불가능을 가능케 하며 화를 복으로 바꾸어 강성대국을 건설함에 있어서 애로와 난관이라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다.
   강성대국의 최초의 포성은 이미 울려 퍼졌다. 이제 강성대국의 두 뻔째, 세 번째 포성이 잇따라 울려 퍼지도록 해야 한다.(1999년 2월 4일 당, 정 간부회의)
  □우리는 세계 반동의 원흉인 미제와 그 하수인인 남조선 반동과 직접 대치하여 혁명을 하고 있으나 아직도 나라의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우리혁명의 장래에는 전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여러 가지 난관과 장애가 가로 놓여 있으며 미제와 남조선 반동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과 전쟁책동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조건에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온갖 난관과 시련을 극복해 가면서 사회주의 위업을 강고히 옹호 고수하며 힘차게 전진해 나가면서 결정적으로 당과 함께 인민군대를 강화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1999년 2월 4일 군, 정 간부회의)
  □금창리 건설을 한층 더 진척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금창리를 더욱 강화시키지 않고서는 사회주의 위업 수행과 군사력 강화는 있을 수 없다.


   모든 것을 금창리 건설에 집중해야 한다. 인민군대를 강화하지 않으면 이미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끝까지 지켜나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회주의 건설도 추진시킬 수 없고 나라의 통일도 성취할 수 없다.?( 상 동, 간부회의)
  □최근 제국주의자들은 반 사회주의 운동을 한층 더 악랄하게 전개하면서 부르주아 사상을 퍼뜨리려 하고 있으며 남조선 당국자들은 저부터 꿈꾸어 오던 흡수통일을 꾀하면서 교류의 간판 아래 공화국 북반부에 부르주아 자유화 바람을 불어넣으려 하고 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불어넣으려는 부르주아 자유화 바람에 제일 먼저 오염되는 사람들은 청년들이다.
   청년들이 부르주아 자유화 바람에 오염되면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잃어버리게 되며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을 갖게 되고 마지막에는 자기의 조국과 인민을 배반하는 길로 빠져버리고 만다.


   우리는 청년들 가운데서 당과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 교육을 주안점으로 틀어잡고 주체사상 교육을 한층 더 강화함으로써 썩어빠진 부르주아 사상이 파고 들 수   있는 그 어떤 사소한 틈새도 주어서는 안 된다. 당 조직과 사로청 조직들은 청년들 속에 깊이 파고들어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책을 읽고 어떤 노래를 좋아하는지 잘 파악하고 대상의 준비정도와 특성에 맞게 교육사업을 짜고 들어야 한다. 청년들이 부화 방탕한 노래를 부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심리에 맞는 혁명적인 생활적인 노래를 많이 창작할 필요가 있다. (상 동, 간부회의)


  □자주성이 없게되면 나라가 망한다. 동구의 사회주의 국가들은 대국이 말하는 그대로 하다가 망해 버렸다.(중략)
   일찍이 대국주의자들은 우리나라에 바르샤와 조약기구와 코메콘에 들어오라고 압력을 가해왔지만 수령님은 들어가지 않고 철저히 독자성을 고수하시었다. 바르샤와 조약기구와 코메콘에 들어가지 않았던 것이 옳았던 것이다. (상 동, 간부회의)
  □인간은 청년시절에 어떤 교육을 받는가 하는데 따라서 혁명가로 될 수도 있고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청년들은 감수성이 예민하고 주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청년들은 진취적인 기상에 넘치는 정의감이 강하기 때문에 좋은 영향을 받게되면 그것을 잘 받아들일 수 있다.
   우리는 청년들을 잘 인도해 주면서 당과 수령님께 무한히 충실한 참된 청년 전위로 키워야 한다. 동구 제국들은 청년들에 대한 교육을 올바르게 하지 못했기 때문에 적지 않은 청년들이 제국주의 반동들에게 농락 당하여 반 사회주의 책동에 휘말리게 되었던 것이다.
   일부 국가에는 청년들이 자본주의 사상의 영향을 받아서 소설도 혁명적인 것은 안 보고 부화 방탕한 것들만 보고 있다.  (상 동 당정 간부회의)


  □사회주의가 붕괴된 결과 구 소련 과 동구 제국의 인민들에게 가져다 준 것은 정치적 무권리와 빈궁뿐이다.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써의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면서 생활하던 그들이 사회적으로 버림을 받고 생활의 밑바닥을 헤매고 있다. 누구도 그들의 운명을 지켜주고 돌봐주려고 하지 않는다.


   돈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지식이 있고 나라와 인민을 위하여 공로를 세웠다 하더라도 가을 낙엽 같은 운명을 면할 수가 없다. 위대한 조국해방 전쟁시기에 피를 흘리며 싸웠던 사람들이 그처럼 귀중하게 여기며 소중하게 보관해 오던 훈장과 메달들을 얼마의 돈을 얻기 위해 팔고 있으며 길가에 앉아 걸식하고 있다. 사회주의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공적을 쌓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먹고살기 위하여 타국으로 나가고 있다.    웃음과 행복 만 알고 있으면 되는 어린이들이 구두 닦기 통을 메고 길모퉁이에  줄을 잇고 있고 자동차 청소부 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무상치료 제도의 혜택 가운데서 병 치료의 걱정을 모르고 살아오던 사람들이 병이 걸려도 돈이 없어 병원에 갈 수가 없어서 약 한 봉지도 써보지 못하고 숨을 거두는 것이 보통이다.
   상점과 식당, 극장과 영화관에 들어가면 자기의 것, 민족 고유의 풍습과 정서라는 것은 찾을 수가 없게 되었다.
   사람들은 자본주의 복귀로 처참하게 된 자기들의 처우와 생활 상황을 보고, 지금에 와서야 겨우 어느 사회가 더 좋았는가를 터득하게 되었다. 자본주의에 대한 동경과 환상의 결과가 이처럼 가혹하다는 것을 생각도 못했던 것이 그들이었다.?   (1999년 6월 20일 군, 정 간부회의)


 □드디어 인민대중은 각성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두려워서 부르주아 정치가들은 「자유」를 소리낼 수 있는 데까지 외치고 있다. 일하고 싶으면 일하고, 먹고 싶으면 먹고, 놀고싶으면 놀고, 춤추고 싶으면 춤을 출 수 있는 자본주의 사회가 얼마나 자유로운 세상인가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생각해 보시오 일할 곳이 어디 있으며, 먹을 것이 어디 있는가가 ! 일 할 곳이 없는 사람들, 굶어 쓸어져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출 수가 있으며 마은 내키는 대로 쉴 수가 있겠는가 !
   그것은 제국주의자들이 인민을 자본주의 올가미 속으로 더욱 단단하게 묶어두기 위한 독을 지닌 감언에 지나지 않는다.
   인민의 진정한 삶과 행복은 오직 사회주의 뿐이다 그것이 진리이다.(중략)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은 스스로의 죽음을 택하는 것이다. (상 동, 간부회의)


 □20세기가 끝나가려 하고 있다. 오늘 날 진보적 인류는 다가오는 신세기에 지배와 예속이 없고, 침략과 약탈이 없으며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기를 염원하고 있으며 그 실현을 위해 투쟁하고 있다. 그러나 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낡은 세력이 있다. 그들이 바로 제국주의자들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신 세기에도 전 세계를 자기들의 손아귀에 넣고 마음대로 하려는 망상 하에 군사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이 공군력 강화에 크게 억점을 두고 있는 것도 그 일환이다. 미 국방성이 금년 3월부터 6월에 걸쳐서 행한 유고슬라비아 공습 작전의 평가작업을 끝내고 그 결과에 근거해서 더욱 공군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하는 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한다.(중략)
   미국의 공군력 강화는 어제오늘에 와서 제기된 것이 아니다. 미국이 조선 전쟁과 베트남 전쟁, 걸프전쟁을 위시하여 대소 수많은 전쟁을 공군력에 근거하여 수행했다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미국은 해외 침략을 성과적으로 감행하기 위하여 언제나 공군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중략)
   미국이 강력한 공군력에 의거해서 최초로 공격하려 하고 있는 대상은 우리나라 밖에는 없다. 금번 미국이 전개한 유고 공습은 우리나라를 침략하기 위한 시험적인 전쟁이었다는 것은 이미 확인된 사실이다.
   그러나 미국이 우리나라를 공군력으로 공격해서 침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분별 없는 놈들의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미국이 하늘로부터 들어오더라도, 바다로부터 들어오더라도 섬멸적 타격을 가할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유럽 주둔 미제 침략군을 위시한 NATO의 전략무기(미사일)는 우리 공화국으로 조준을 맞추고 있다. 그들은 조선반도가 제2의「유고슬라비아」로 될 수 있다고 폭언을 토하고 있을 정도이다. (상 동, 간부회의)
  □냉전 시대에 미국은 공산주의 위협을 요란하게 떠들면서 서방세계를 자기들에게 종속시킬 수가 있었다. 그러나 냉전기가 종식되면서 미국은 그러한 구실을 잃게 되었다.


   한편 세계의 다극화를 주장하는 대열이 증가하고 있다.???이로부터 미국은 세계를 군사적으로 지배하기 위한 술책을 잇따라 만들기 시작했다. 그 중 하나가「미사일 방어체계」(TMD - 전역미사일 방위구상)이다.
   원래「미사일 방어체계」는 냉전기의 유물에 지나지 않는다.「미사일 방어체계는 1983년 당시 미국 대통령이던 레이건이 제출했던「스타워즈 걔획」(전략방위구상)의 복사판이다.
   황당무계한 이 계획은 불과 몇 년 사이에 90억 달러를 소비한 후 보류된 채 세상에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다
   미국이 이 계획을 추진한 진짜 의도는 구 소련에 과도한 군사비 부담을 지게하고 그 나라의 지도부를 압박하여 경제발전에 커다란 지장을 주려는 데 있었던 것이다
.
   1991년에 미국은「스타워즈 계획」을 보다 현실적 규모로 축소하여 93년에는 「전략방위 구상」기구를「탄도미사일 방위기구」로 정식 개편했다. 이렇게 하여 미사일 방위체계는 세계에 알려지게 되었다.? (상 동, 간부회의)
 □여기에 따라 이 지역은 세계에서 전략무기 배비의 밀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가장 위험한 화약고가 되었다. 조선반도는 언제 폭발할지 알 수 없는 시한폭탄 위에 앉아 있는 것과 동일하다.
   냉전시대에 미국은 미국 본토와 세계 각지에 전개한 전략무기가 주가 되어 소련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해 왔다. 그렇다면 냉전이 끝났고 소연방이 해체된 지금, 누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인가?...냉전이 끝난 후 미제는 소련의 위협이 사라졌다고 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대국간에는 호상 간에 전략무기의 조준을 맞추지 않기로, 위협도 주지 않기로, 더욱이 핵무기의 일부를 철폐한다고 하는 합의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조건에서 미제가 그러한 방대한 전략무기를 유지할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하는 것인가????결론부터 말한다면 전략무기의 표적은 우리 공화국이다. (상 동, 군?정 간부회의)   
  □그들은 우리가 사정거리가 더 긴 탄도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던가, 미사일 발사시험을 또 하려 하고 있다던가 말이 격해지면서 우리의 미사일 위협을 어느 때보다도 떠들썩하게 법석을 떨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자기 그림자에 놀란 속이 검은자들의 광란적인 발작에 지나지 않는다.


   미제의 모든 전략무기와 장비에 설치되어 있는 전자두뇌에는 공화국 북반부를 공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입력되어 있다. 이것들은 버튼만 누르면 언제든지 공화국으로 발사될 수 있다.(중략)
   미제는 그것도 부족하여 우주에 수천 개의 스파이 위성을 띄워놓고 우리 공화국의 공격 대상물을 상시 감시, 추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우리 미사일 위협을 구실로「전역미사일방위체계」까지 개발해서 배치하려 하고 있다. 이것은 미국의 전략무기가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고 있다는 것을 명백히 실증해 주는 것이다. (상 동, 군정 간부회의)
  □속담에 손님도 3일 간 머물면 고맙지 않다고 한다. 하물며 태평양을 건너서 미국 군대가 몇 년인가 !?  반세기를 훨씬 지났는데 남의 거실에 들어앉아 있으니 이 이상으로 파렴치한 불청객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
  남조선에서 미제 침략군 놈들이 감행한 야수적 만행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미제 침략군 강도 놈들은 남조선 인민을 짐승 사냥하듯이 죽이며 여성을 능욕하고 물자를 강탈했다.
  「앵글로색슨 족 우월주의」를 제창하는 미제는 우리민족을 열등민족, 하등민족으로 취급했다. 이런 민족적 망신이 또 어디 있단 말인가 !?...   (상 동, 군정 간부회의)
  □우리나라의 통일과 민족적 번영을 위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아시아, 세계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미제 침략군은 남조선으로부터 자체 없이 나가야만 한다.
   남조선으로부터 미군을 철수시키는 일은 미국을 위해서도 좋은 것이다. 지금 미국은 해외 주둔 미군 유지비로 막대한 자금을 소비하고 있다.
  남조선 인민은 영토 내에 침략군을 두고 있어서는 재난과 고통, 불행을 면할 수 없으며 자주 민주 통일의 염원도 실현될 수 없다는 현실적 자각으로부터 출발하여 미군과 그 군사기지 철수, 철폐투쟁을 힘차게 전개하고 있다.  (상 동, 군정 간부회의)
   “미제는 우리 공화국에 대해서는 평화적인 인공위성 발사도 미사일 실험이라고 무리한 난제를 걸어오면서도 일본이나 남조선 괴뢰의 위험한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 개발은 극 력 덮어 감추고 있다.   미제의 묵인 아래 일본이 잠재적 핵무기 대국이 되었다고 하는 것은 이미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일본은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기술, 설비, 자재를 모두 갖추고 있다. 플루토늄만 하더라도 핵무기 4천 발 이상을 만들 수 있는 방대한 양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은 그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최근 또 해외로부터 플루토늄을 가져오고 있다. 2001년경에는 핵무기 6만 발을 제조할 수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전 세계 여론이 경악을 나타내고 있지만, 미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고 있다. 우리 공화국에 대해서는 불과 몇 그램밖에 되지 않는 미량의 플루토늄 의혹을 트집잡는 미국이 플루토늄 몇 톤씩 가지고 있는 일본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다. (상 동, 군정 간부회의)
   “일본 자위대는 미제가 제공한 미사일을 위시한 전략무기 만이 아니고 자기들이 개발한 많은 전략 전술 미사일로 무장하고 있다.  
    일본의 미사일 개발은 우주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급속히 추진되고 있다. 일본이 이미 인공위성을 수없이 쏘아 올렸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재론 할 필요도 없다.


  발사에 이용된 H-2형 로켓은 핵탄두를 운반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에 버금가는 것이다. 우리 공화국의 최초의 인공위성에 대해서는 미친 듯이 떠들어대던 미제가 일본의 인공위성 발사에는 어째서 입을 다물고 있는가!?
   일본의 침략무력이 가지고 있는 미사일은 모두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최근 일본 반동들이 북의 미사일 발사시험을 막는다고 하면서 우리의 기지와 시설에 대한 공중 폭격의 음모를 꾸민 사실로부터 여실히 폭로되고 있다.(상 동, 군정 간부회의)
   “우리 인민은 최초의 인공지구위성 「광명성 1호」를 궤도상으로 쏘아 올렸다는 것으로써 주체조선의 강력한 위력을 전 세계에 남김없이 과시했다.


  「광명성 1호」는 세계에서 가장 위력 있는 인공지구위성이며, 세계사에서 처음   으로 탄생한 위성이다.
   우리들은 미제의 침략을 막아내기 위해서도 사회주의와 조국통일을 위해서도 「광명성 1호」뿐만 아니고 2호, 3호, 4호 등 더욱 위력 있는 위성을 완벽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주체조선이 세계에서 최대 강국이 될 수 있다.
   그들이 우리나라의 지하 핵 시설의혹과 탄도미사일 발사를 문제시하면서 소동을 벌리고 있는 것도 전쟁 도발의 구실을 준비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상 동, 군정 간부회의)
  
“우리는 다시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경우 그 불꽃이 이 지역에만 한정될 수 없다고 본다.
   만약 조선반도에서 다시 전쟁이 일어난다면 미국만이 아니고 그 총알받이로 나선 남조선 괴뢰군, 그리고 미군에 기지를 제공하기도 하고, 심부름을 하고 있는 일본을 위시하여 모든 적대세력 모두가 공격 목표가 될 것이다.
   미국과 일본, 남조선 괴뢰는 우리들에 대한 부당한 핵 소동과 미사일 소동을 즉각 중지해야 하며, 치명적 파멸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으려면 우리를 위협하는 불장난을 거둬치워야 할 것이다.“  
(상 동, 군정 간부회의)
   
“우리는 조국의 부강 발전과 민족 최대의 숙명이며, 염원인 조국통일을 위해서도 군사를 중시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바다와, 하늘과 육지, 그 어디를 막론하고 침략자가 도발해 온다면 단숨에 때려눕힐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다시는 서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금창리를 위시한 우리나라의 국방시설에서 기본 동력으로 되고 있는 자강도의 건설을 최종단계로 더욱 더 추진시켜야 하겠다. 그리고 봉화대와 마양도, 신포의 미사일기지를 난공불락의 요새로 공고하게 다져나가야 하겠다. (1999년 10월 3일, 군정 간부회의)


   “국민의 정부를 표방하고 있는 김대중 정권은 한국 민의 정권이 아니고 일본 쪽의 소임을 맡고 있는 사대매국정권이다.
   그의 1년 8개월은 이 나라 역사에 일찍이 없었던 범죄적인 친일 역적 행위로 기록되고 있다.
   김대중 역도는 작년 2월에 거행한 대통령 취임식에서 자기의 첫 의례 행사를 그 곳에 참석한 일본 전 총리인 나까소네와 만나는 것으로 시작했는데 그는 그 자리에서 과거 일본 군국주의 죄악의 상징인 일본 왕을 천황이라 치켜세우면서 천황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생각이라고 아양을 떨면서, 청와대에서 일본의 특사를 만난 자리에서도 다시 일본 천황의 방한은 한일관계 진전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숙적의 방한을 구걸했다. (중략)


   잇따라 김대중 김종필 친일 역도들은 일본 총리 오부치를 제주도로 초청해서 일본 왕의 방한을 조기에 실현시키기로 합의했다.
   김대중은 일본 왕 앞에서 「양국의 역사 중에 얼마간 비우호적인 시기가 있었으나 그것 때문에 한일의 오랜 우호관계에 손상을 주는 것은 선조에 대해서도 자손에 대해서도 면목이 없는 일」이라고 역사를 왜곡하였고 우리 선조를 모욕하면서 일제의 죄상을 추궁하지 않았다. 천 추에 용납할 수 없는 역적질을 했다. (상 동, 군정 간부회의)
  “수령님은 김대중은 민족주의자인 동시에 애국주의자라고 말씀하셨다. 그 말씀에 대해서, 그리고 수령님의 사랑과 배려, 동지적 신뢰에 대해서 금일의 김대중은 배신으로 답하고 있다.


   결국은 그 놈이 그놈인 격이다. 김대중은 야당 시절 민주화를 외치며 접근했으면서도 신뢰와 의리를 모두 버리고 반 사회주의와 반 통일책동에 미친 듯이 뛰쳐나가고 있는 것이다. 김대중을 두목으로 하고 있는 남조선 당국자들은 동포와 민족을 위해서라고 말한다.
   또한 조국통일을 위해서라는 구실의 모터아래서 갖가지 형태의 「햇볕정책」을 실시하고 있지만, 사실은 우리 공화국을 현혹시키기 위한 기만정책에 지나지 않는다. ???이번 남북회담의 최대의 목적은 금수산 궁전에 참배하는 것이다.    수령님의 유체가 안치되어 있는 금수산으로 가서 경의를 표하고 참배하게 되면 김대중을 믿고 함께 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상 동, 군정 간부회의)    
 
○ 당의 유일 사상 체계 확립의 10대 원칙
  
1.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온 사회를 일색 화하기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여야 한다.
    수령님의 혁명 사상으로 온 사회를 일색 화하는 것은 우리 당의 최고 강령이며 당의 유일 사상 체계를 세우는 사업의 새로운 높은 단계이다.
1) 당의 유일 사상 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키며 대를 이어 계속해 나가야 한다.
2)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창건하신 우리 당을 영원히 영광스러운 김일성 동지의 당으로 강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3)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세우신 프롤레타리아 독재 정권과 사회주의 제도를 튼튼히 보위하고 공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4) 주체 사상의 위대한 혁명적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 통일과 혁명의 전국적 승리를 위하여 우리나라에서의 사회주의 공산주의 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야 한다.


5) 전 세계에서의 주체 사상의 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워 나가야 한다.
2.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충심으로 높이 우러러 모셔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를 높이 우러러 모시는 것은 수령님께 끝없이 충직한 혁명 전사들의 가장 숭고한 의무이며 수령님을 높이 우러러 모시는 여기에 우리 조국의 끝없는 영예와 우리 인민의 영원한 행복이 있다.
1) 혁명의 영재이시며 민족의 태양이시며 전설적 영웅이신 위대한 김일성 동지를 수령으로 모시고 있는 것을 최대의 행복,  최고의 영예로 여기고 수령님을 끝없이 존경하고 흠모하여 영원히 높이 우러러 모셔야 한다.


2) 한 순간을 살아도 오직 수령님을 위하여 살고 수령님을 위하여서는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치며 어떤 역경 속에서도 수령님에 대한 충성의 한 마음을 변함 없이 간직하여야 한다.
3)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은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 것을 굳게 믿고 수령님께 모든 운명을 전적으로 위탁하며 수령님의 영도 따라 나아가는 길에서도 못해 낼 일이 없다는 철석같은 신념을 가지고 수령님께서 이끄시는 혁명 위업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야 한다.
 3.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권위를 절대화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권위를 절대화하는 것은 우리 혁명의 지상의 요구이며 우리 당과 인민의 혁명적 의지이다.
1)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확고한 입장과 관점을 가져야 한다.
2) 위대한수령 김일성 동지를 정치 사상적으로 옹호하며 목숨으로 사수하여야 한다.
3)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 동지의 위대성을 내외에 널리 선전하여야 한다.
4)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절대적인 권위와 위신을 백방으로 옹호하며 현대 수정주의와 온갖 원쑤들의 공격과 비난으로 부터 수령님을 견결히 보위하여야 한다.


5)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권위와 위신을 훼손시키려는 자그마한 요소도 비상 사건 화하여 그와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여야 한다.
6)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 동지의 초상화, 석고상, 동상, 초상 휘장, 수령님의 초상화를 모신 출판물, 수령님을 형상한 미술 작품, 수령님의 현지 교시판, 당의 기본 구호들을 정중히 모시고 다루며 철저히 보위하여야 한다.
7)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 동지의 위대한 혁명 력사와 투쟁 업적이 깃들어 있는 혁명 전적지, 혁명 사적지, 당의 유일 사상 교양의 거점인 ‘김일성 동지 혁명 사적관’과 ‘김일성 동지 혁명 사상 연구실’을 정중히 꾸리고 잘 관리하며 철저히 보위하여야 한다.
 4.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혁명 사상을 신념을삼고 수령님의 교시를 신조화하여야 한다 .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혁명 사상을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수령님의 교시를 신조화하는 것은 수령님께 끝없이 충직한 주체형의 공산주의 혁명가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구이며 혁명 투쟁과 건설사업의 승리를 위한 선결 조건이다.
1)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혁명 사상, 주체 사상을 자기의 뼈와 살로 유일한 신념으로 만들어야 한다.
2)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를 모든 사업과 생활의 확고한 지침으로 철석 같은 신조로 삼아야 한다.
3)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를 무조건 접수하고 그것을 자로하여 모든 것을재어 보며 수령님의 사상 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도하여야 한다.


4)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로작들과 교시들, 수령님의 영광 찬란한 혁명력사를 체계적으로, 전면적으로 깊이 연구 체득하여야 한다.
5)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혁명 사상을 배우는 학습회, 강연회, 강습을 비롯한 집체 학습에 빠짐없이 성실히 참가하여 매일 2시간 이상 학습하는 규율을 철저히 세우고 학습을 생활화, 습성화하며 학습을 게을리 하거나 방해하는 현상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6)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 침투 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수령님의 교시와 당의 의도를 제때에 정확히 전달 침투하여야 하며 왜곡 전달하거나 자기 말로 전달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7) 버거, 토론, 강연을 하거나 출판물에 실린 글을 쓸 때에는 언제나 수령님의 교시를 정중히 인용하고 그에 기초하여 내용을 전개하며 그와 어긋나게 말하거나 글을 쓰는 일이 없어야 한다.


8)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와 개별적 간부들의 지시를 엄격히 구별하며 개별적 간부들의 지시에 대하여서는 수령님의 교시에 맞는가 맞지 않는가를 따져 보고 조금이라도 어긋날 때에는 즉시 문제를 세우고 투쟁하여야 하며 개별적 간부들의 발언 내용을 ‘결론’이요, ‘지시’요 하면서 조직적으로 전달하거나 집체적으로 토의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9)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와 당정책에 대하여 시비 중상하거나 반대하는 반당적인 행동에 대하여서는 추호도 융화묵과하지 말고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10)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혁명 사상과 어긋나는 자본주의 사상, 봉건 유일 사상, 수정주의, 교조주의, 사대주의를 비롯한 온갖 반당적, 반혁명적 사상 조류를 반대하여 날카롭게 투쟁하며 수령님의 혁명 사상, 주체 사상의 순결성을 철저히 고수하여야 한다.
 5.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 집행에서 무조건성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를 무조건 집행하는 것은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의 기본 요구이며 혁명 투쟁과 건설 사업의 승리를 위한 결정적 조건이다.


1)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를 곧 법으로,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사소한 이유와 구실도 없이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2)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 동지의 심려를 덜어 드리는 것을 최상의 영예로, 신성한 의무로 간주하고 모든 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야 한다.
3)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를 관철하기 위한 창발적 의견들을 충분히 제기하며 일단 수령님께서 결론하신 문제에 대해서는 중앙 집권제 원칙에 따라 자그마한 드팀도 없이 정확히 집행하여야 한다.
4)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와 당 정책을 접수하면 곧 집체적으로 토의하여 옳은 집행 대책과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조직 정치 사업을 짜고 들며 속도전을 벌여 제때에 철저히 집행하여야 한다.
5)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 집행 대장을 만들어 놓고 교시 집행 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고 재 포치하는 사업을 끊임 없이 심화시켜 교시를 중도 반단 함이 없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한다.
6)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를 말로만 접수하고 집행을 태공하는 현상, 무책임하고 주인답지 못한 태도, 요령주의, 형식주의, 보신주의를 비롯한 온갖 불건전한 현상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6.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를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사상 의지적 통일과 혁명적 단결을 강화하여야 한다.
   전당의 강철같은 통일 단결은 당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며 혁명 승리의 확고한 담보이다.
1)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를 중심으로 하는 전당의 사상 의지적 통일을 눈동자와 같이 지키고 더욱 튼튼히 다져 나가야 한다.
2) 모든 단위, 모든 초소에서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에 기초하여 혁명적 동지애를 높이 발양하며 대렬의 사상 의지적 단결을 강화하여야 한다.
3)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척도로 하여 모든 사람들을 평가하고 원칙적으로 대하여 수령님께 불성실하고  당의 유일 사상 체계와 어긋나게 행동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직위와 공로에 관계없이 날카로운 투쟁을 벌여야 한다.
4) 개별적 간부들에 대하여 환상을 가지거나 아부 아첨하며 개별적 간부들을 우상화하거나 무원칙하게 내세우는 현상을 철저히 반대하여야 하며 간부들이 선물을 주고 받는 현상을 없애야 한다.
5) 당의 통일 단결을 파괴하고 좀먹는 종파주의, 지방주의, 가족주의를 비롯한 온갖 반 당적 사상 요소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며 그 사소한 표현도 절대로 묵과하지 말고 철저히 극복하여야 한다.


7.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를 따라 배워 공산주의적 풍모와 혁명적 사업 방법, 인민적 사업 작풍을 소유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지니신 고매한 공산주의적 풍모와 혁명적 사업 방법, 인민적 사업 작풍을 따라 배우는 것은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신성한 의무이며 수령님의 혁명 전사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기 위한 필수적 요구이다.
1) 당의 노동 계급과 인민의 이익을 첫 자리에 놓고 그것을 위하여 모든 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높은당성, 노동 계급성, 인민성을 소유하여야 한다.


2) 계급적 원쑤들에 대한 비타협적 투쟁 정신과 확고한 혁명적 원칙성, 불요불굴의 혁명 정신과 필승의 신념을 가지고 혁명의 한길로 억세게 싸워 나가야 한다.
3)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고 자격 갱생의 혁명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모든 일을 책임적으로 알뜰하고 깐지게 하며 부닥치는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나가야 한다
.
4) 노쇠와 침체, 안일과 해이를 반대하고 왕성한 투지와 패기와 정열에 넘쳐 언제나 긴장하게 전투적으로 일하며, 소극과 보수를 배격하고 모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여 나가야 한다.
5) 혁명적 군중 관점을 튼튼히 세우고 청산리 정신, 청산리 방법을 철저히 관철하며, 대중 속에 깊이 들어가 대중을 가르치고 대중에게서 배우며 대중과 생사 고락을 같이 하여야 한다.
6) 이신 작칙의 혁명적 기풍을 발휘하며 어렵고 힘든 일에 언제나 앞장서야 한다.
7) 사업과 생활에서 항상 검박하고 겸손하며 소탈한 품성을 소유하여야 한다.
8) 관료주의, 주관주의, 형식주의, 본위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업 방법과 작풍을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
8.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안겨 주신 정치적 생명을 귀중히 간직하며 수령님의 크나큰 정치적 신임과 배려에 높은 정치적 자각과 기술로써 충성으로 보답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안겨 주신 정치적 생명을 지낸 것은 우리의 가장 높은 영예이며 수령님의 정치적 신임에 충성으로 보답하는 여기에 정치적 생명을 및내여 나가는 참된 길이 있다.
1) 정치적 생명을 제일 생명으로 여기고 생명의 마지막 순간까지 자기의 정치적 신념과 혁명적 지조를 굽히지 말며 정치적 생명을 위해서는 육체적 생명을 초개와 같이 바칠 수 있어야 한다.
2) 혁명 조직을 귀중히 여기고 개인의 이익을 조직의 이익에 복종시키며 집단주의 정신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
3) 조직 생활에 자각적으로 참가하며 사업과 생활을 정규화, 규범화하여야 한다.
4) 조직의 결정과 위임 분공을 제때에 서실히 수행하여야 한다.


5) 2일 및 주조직 생활 총화에 적극 참가하여 수령님의 교시와 당정책을 자로 하여 자기의 사업과 생활을 높은 정치 사상적 수준에서 검토 총화하며 비판의 방법으로 사상 투쟁을 벌이고 사상 투쟁을 통하여 혁명적으로 단련하고 끊임없이 개조해 나가야 한다.
6) 혁명 과업 수행에 투신하고 노동에 성실히 참가하며 혁명적 실천 과정을 통하여 혁명화를 다그쳐야 한다.
7) 가장 고귀한 정치적 생명을 안겨 주신 수령님의 크나큰 정치적 신임과 배려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하여 높은  치적 열성을 발휘하며 정치 이론 수준과 기술 실무 수준을 높여 언제나 수령님께서 맡겨 주신 혁명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
9.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유일적 령도 밑에 전당, 전국, 전군이 한결같이 움직이는 강한 조직 규율을 세워 야 한다 .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유일적 령도 체계를 튼튼히 세우는 것은 당을 조직 사상적으로 강화하고 당의 령도적 역할과 전투적 기능을 높이기 위한 근본 요구이며 혁명과 건설의 승리를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1)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혁명 사상을 유일한 지도적 지침으로하여 혁명과 건설을 수행하며 수령님의 교시와 명령, 지시에 따라 전당,전국, 전군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수령님의 유일적 령도 체계를 철저히 세워야 한다.
2) 모든 사업을 수령님의 유일적 령도 체계의 의거하여 조직 진행하며 정책적 문제들은 수령님의 교시와 당 중앙의 결론에 의해서만 처리하는 강한 혁명적 질서와 규율을 세워야 한다.


3)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혁명 투쟁과 건설 사업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며 국가, 경제 기관 및 근로 단체 일군들은 당에 철저히 의거하고 당의 지도 밑에 모든 사업을 조직 집행해 나가야 한다.
4)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의 교시를 관철하기 위한 당과 국가의 결정, 지시를 정확히 집행하여야 하며 그것을 그릇되게 해석하고 변경시키거나 그 집행을 여기는 현상과는 강하게 투쟁하며 국가의 법규범과 규정들을 자각적으로 엄격히 지켜야 한다.
5) 개별적 간부들이 아래 단위의 당, 정권 기간 및 근로 단체의 조직적인 회의를 자의대로 소집하거나 회의에서 자의대로 ‘결론’하며 조직적인 승인 없이 당의 구호를 마음대로 떼거나 만들어 붙이며 당중앙의 승인없이 사회적 운동을 위한 조직을 내오는 것과 같은 일체 비조직적인 현상들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6) 개별적 간부들이 월권 행위를 하거나 직권을 람용하는 것과 같은 온갖 비 원칙적인 현상들을 반대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
7) 우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기본 척도로 하여 간부들을 평가하고 선발 배치하여야 하며, 친척, 친우, 동향,  동창, 사제 관계와 같은 정실, 안면 관계에 의하여 간부 문제를 처리하거나 개별적 간부들이 제멋대로 간부들을 떼고 등용하는 행동에 대하여서는 묵과하지 말고 강하게 투쟁하며 간부 사업에서 제정된 질서와 당적 규율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8) 당, 국가 및 군사 기밀을 엄격히 지키며 비밀을 누설하는 현상들을 반대하여 날카롭게 투쟁하여야 한다.
9) 당의 유일 사상 체계와 당의 유일적 지도 체계에 어긋나는 비조직적이며 무규율 적인 현상에 대하여서는 큰 문제이건 작은 문제이건 제때에 당중앙위원회에 이르기까지 당 조직에 보고하여야 한다.


10.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개척하신 혁명 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하며 완성하여 나가야 한다
   당의 유일적 지도 체계를 확고히 세우는 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 위업을 고수하고 빛나게 계승 발전시키며 우리 혁명 위업의 종국적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결정적 담보이다. 1) 전당과 온 사회에 유일 사상 체계를 철저히 세우며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혁명 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완수하기 위하여    수령님의 령도 밑에 당 중앙의 유일적 지도 체계를 확고히 세워야 한다.


2)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서 항일 혁명 투쟁 시기에 이룩하신 영광스러운 혁명 전통을 고수하고 영원히 계승 발전시키며 혁명 전통을 헐뜯거나 말살하려는 반 당적 행동에 대해서는 그 자그마한 표현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3) 당 중앙의 유일적 지도 체계와 어긋나는 사소한 현상과 요소에 대해서도 묵과하지 말고 비타협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
4) 자신뿐 아니라 온 가족과 수대들도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러 모시고 수령님께 충성 다하며 당 중앙의 우일적 지도에 끝없이 충실하도록 하여야 한다.


5) 당 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보장하며 당 중앙을 목숨으로 사수하여야 한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유일사상 체계를 확고히 세움으로써 누구나 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께 끝없이 충직한 근위대, 결사대가 되어야 하며 수령님께서 가리키시는 길을 따라 혁명 위업을 끝까지 완성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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