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한광덕 작성일 : 2014-08-25 조회수 : 592
(공개서한)박지원 의원의 답변을 구합니다.

 
8.22일 밤 TV조선의 대담방송을 청취했던 월남참전 노병입니다.  김정은의 조화가 호국 용사들의 성지인 현충원에 놓여있는 장면에 분노하는 국민들이 많은데 그 조화수령을 위해 임동원 전 국정원장과 함께 개성까지 갔던 것이 지금 후회되지는 않는지요? 라는 요지의 방송 진행자의 질문에 귀하께서는 과거 김대중 대통령의 하노이 방문 시 호지명 묘소에 헌화했던 사실을 상기시키며 금번 김정일의 조화 전달 제의는 남북화해를 원하는 의지로 보이며 정부의 수락을 받았기 때문에 정당하다고 생각한다는 요지의 답변을 한 바 있습니다.
 
방송 진행자의 안중에는 과거 호지명 묘소에 헌화했던 김대중 대통령에 분노했던 월남참전용사들이 없었던 것으로 보여 더 거론하지 않겠습니다만 개성에서의 김정은 조화수령에 관해서는 추가질문과 답변이 있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귀하의 답변에 수긍한다며 박수까지 치는 진행자의 모습을 목격하며 통탄했기에 대한민국 예비역장교로서의 견해를 밝히고자 하는 것입니다.
 
1. 쌍방 교전중의 국가 간에도 평화회담은 있는 법이니 김정은의 남북화해 제스쳐를 굳이 거부할 필요는 없었으나 만에 하나 북한이 이런 계기를 빌미로 대남 간첩 활동에 더더욱 박차를 가할 때 1975년 4월30일 공산화 된 자유월남의 비극적 전철이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많은 국민들의 밤잠을 설치게 만들고 있습니다.    
 
2. 귀하는 김정은의 조부가 대남공작 명령으로 이미 하달해 놓은 “김일성 비밀교시”와 그의 부친이 “공화국 영웅 1호”(성시백)의 6.25 남침직전까지의 대남간첩활동을 대대적으로 찬양했던 1997년 5월 26일자 노동신문 특집보도(“민족의 령수를 받들어 용감하게 싸운 통일혁명렬사”)의 내용을 득문하셨습니까?

한국논단의 이도형 대표는 최근 “김일성 장학금으로 키워진 판사들”이란 발표에서도 “김일성 비밀교시”를 언급했으며 필자는 “대한민국의 위기가 1997년 5월26일”이란 제목의 글에서 이 특집보도가 대남공작 강화 신호탄으로 활용되고 있음을 강조해 왔기에 두 개의 문서를 아래에 붙여 놓습니다.

가. 김일성 비밀고시
http://rokfv.com/jboard/view.php?code=23&uid=435&page=1&key=&keyfield

나. 민족의 령수를 받들어 용감하게 싸운 통일 혁명 렬사: http://rokfv.com/jboard/view.php?code=23&uid=306&page=1&key=&keyfield=
 
3. 남북의 화해를 기초로 한 평화는 온 국민들의 희망이지만 화해를 위하여 북한의 대남공작까지도 허용한다면 대한민국의 국군과 경찰은 이미 존재할 필요가 없게 된다는 면에서 금번 개성에서 대한민국의 전임 국정원장과 비서실장이 북한의 대남공작 총책을 맞아 조화를 받는 자리에서였다면 최소한도 위 “가”와 “나”의 존재를 상호 확인하고 앞으로라도 대남공작을 분명히 중단한다는 약속을 받아야 했다는 것이 월남 참전 용사들의 한결 같은 바람임을 밝힙니다.
 
귀하께서는 대한민국의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동료의원들과 함께 앞으론 북한의 대남공작을 허용할 수 있는 어떠한 여건도 조성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해 주시기 바라며 위 2항의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2014.8.25. 16:30
대한민국 월남참전자회 자문위원
예비역 소장 한광덕
jajulbo@gmail.com
정재성  2014/08/25 20:00:21 [답글] 수정 삭제
고령이심에도 불구하시고 끝없이 포효하시는 한 장군님의 애국충정에 늘 옷깃을 여미게 됩니다. 필시 우리 월남전 참전 노병들도 그런 비뚤어진 현금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모두가 밤잠을 설쳤을 겁니다. 어떤 형태로든 박 의원의 정중한 답변이 있기를 촉구하며 아울러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솔바람  2014/08/25 21:31:39 [답글] 수정 삭제
한결 같이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시는 장군님의 충정에 머리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현직 국회의원이 상식밖의 행동에 참전자들의 분노가 용암처럼 폭팔합니다. 더 더욱 국가를 위해 싸우다 전사하신 영령 앞에 어찌 주적의 화환을 버졌히 놓을 수 있을까요! 꼭 당사자 그리고 여타 국회의원, 정치인들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밤이 깊습니다. 강녕 하십시오.
민용식  2014/08/26 10:21:23 [답글] 수정 삭제
항상 나라 사랑의 모본이신 한 장군의 말씀에 적극 동의 합니다. 현충원에 묻혀 계신 우리 애국 선배들이 얼마나 불편하셨을까요.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부디 박의원의 정중한 답변을 요구하며,아울러 현충원장과 보훈처장을 바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사탄의 괴수이며 주적의 화환을 현충원에다 버젓히 세워 놓을 수가 있나요?
한광덕  2014/08/27 19:37:20 [답글] 수정 삭제
관심을 표현해 주신 정재성 대표와 솔바람 그리고 민용식 고교동창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system에도 올려 놓았으나 아직은 침묵입니다. 저의 표현력 부족으로 옛날 이야기에 관심을 끌기는 역부족인듯 합니다. 김일성 비밀교시와 97.526 특집보도가 있었던 그 당시의 정권하에서 이 사실들이 사회에 알려져 공론화되었더라면 오늘의 불가사의한 대한민국 위기는 초래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다시금 관심을 표현해 주신 세분께 존경의 거수경례를 보냅니다.
늦게라도 함성을 만들어 내는 바람이 이곳 rokfv의 광장에서 불게 되기를 기다리렵니다.
이 내용은 월남 참전자회의 우용락 회장에게 전달되어 8월 25일 "중앙회 현안에 대한 간담회" 의 참석자들에게도 전파가 될 수 있었음을 큰 보람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총총
晩書  2014/08/29 20:44:25 [답글] 수정 삭제
참으로 통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늘로 머리두고 이 땅에 살고 있는 다수의 애국 국민들이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한 장군님의 일갈은 메아리 없는 함성을 다시 포효로 드러 나게 되기를 바랄 뿐임니다. 자칭 타칭 이 나라의 지도급 인사라는 자들의 작태가 심히 우려 되고 있습니다. 이 나라에는 국가 유공자는 넘치고 있으나, 애국자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것을 어떻게 이해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여름의 폭염이 한 풀 꺾였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한낮은
뜨거운 날씨 입니다. 모쪼록 장군님 강녕하셔서 변함없이 우리 참전 전우들을 깨워 주시기 바랍니다,
한광덕  2014/08/30 20:53:41 [답글] 수정 삭제
투병 중의 홍윤기 전우께서도 글을 주시다니!! 고마울 뿐입니다.
이 사람도 힘이 다시 나네요. 시간을 틈내어 보신을 하는 시간을 함께 갖고 싶구료.
정재성 전우가 기회를 만들어 주면 내가 쏠게요.
류병욱  2014/09/08 21:57:13 [답글] 수정 삭제
한장군님 항상 나라사랑하시는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박지원 국회의원으로 할동하면서 부쪽으로 건너가 나이어린 김정은에께 고개숙이놈이
의이 국회의원이라고 보겠습니까
간첩이라고 보얐지요
한광덕  2014/12/25 08:32:54 [답글] 수정 삭제
류병욱 전우의 글에 답이 너무 늦어 대단히 미안합니다. 나의 게으름이 컸음니다.
------- ------
답답한 심정을 글로 표현해 주시는 관심과 열정에 감사합니다.
오늘이 크리스마스 아침인데 ----가족들과의 즐거움도 크기를 바라며
밝은 새해 맞이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000 의원의 답변도 있게 되기를 기다립시다.
코멘트 작성자 :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