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년 맹호26연대9중대 정글속의 타이롱계곡.

저는 1소대 1분대에 근무한 이종섭 상병 입니다.

3소대에 근무했던 한종수일병을 아시는분은 연락 해주시기바랍니다.

호랑이71-1호작전을 마치고 사단병력이 철수하면서 베트공 잔유병력을 섬멸하기위하여 장기(7박8일) 매복에들어가는 3소대에 병력이 부족하여 1소대에서 차출 했는데 제가 (이종섭상병)차출되여 3소대에 배속되고 3명(조동수병장,이종섭상병,한종수일병)이 한조로 호를 가슴깊이까지파고 우리가 맨후미조에서 매복을 하던중 베트콩 중대장을 비롯하여 부대원 12여명이 나타나 소대장한테 보고하고 중앙으로 유도하여 소대장의 격발하라는 무전기소리와 함께 일제히 크레모아를 격발하여 일망소탕 하였으며 그시체를 우리조 옆에 끌어다 놓으니 시체썩는냄새에 이틀동안 밥을굼는일이 있었는가하면, 매복을 마치고 새벽에 철수를 해야하는데 비가악수같이 쏟아지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헬기가 이룩하지 못한다고 하여 무전기로 연대작전과에 입에 담지못할 욕을 퍼붓고 도보로 중대 베이스로 돌아오는데 억수갇은 비 바람은 그칠줄모르고 공포와 두려움을 이기고 가진고생을 감내하며 오직 살기위해 전진하다보니 어둠 컴컴할무렵에야 중대베이스가 희미하게 보이고 중대원들이 중대 뚝에올라와 수타식을 쏘아대니 어둡던밤하늘이 대낱갗이 환하고  우리들은 이제는 살았구나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중대베이스를 향해 걸어오던중 갑짝이 부비추렙이 쾅하고 터저 소대원이 희생당한 사건들이 지금도 생생이 기억됩니다. 그렇게 어려운 작전에 생사고락을 갇이한 한종수일병을 보고싶으니 아시는 분이 게시면 아래 핸드폰으로 소식을 알려주시기바랍니다. 

얼마전에 조동수병장을  만나서 서로얼사안고 많은이야기를 나누였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당시 소대장님이 육사출신으로 최중위님이였는데 소대장님의 명철한 상황판단이 소대원들을 살렸다고 생각됩니다. 최중위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최정부 중대장님도 9중대모임에 참석하시니 연락주셨으면 감사하겠읍니다..

한종수 일병  당시주소 : 전북 정읍군 북면 구룡리 392번지 (원구량) 이라했습니다.

연락처 이종섭 전화: 010-9665-9979.


   1971년 호랑이71-1호작전 매복중 큰전과를 올리고 3인의 역전의 용사가 연대휴양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좌로부터 : 조동수병장, 이종섭상병, 한종수일병                               

2012.3. 8.  역사의 타이롱계곡 맹호26연대9중대 베이스캠프에 도착하여 감격의 눈물과 먼저가신

 전우님들의 영혼을 달래며 천국에서 편안히 쉬시라고 기도를 올리고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좌로부터 : 임진철, 정병옥, 박승규, 안명철, 남천우, 이종섭, 이정호, 임경업, 송원호.

 9명과 카나다에서 달려온 김종복 11중대 전우가 사진을 찍고있습니다.

2012. 3. 9.  맹호26연대 연대본부를가다 목이말라 야자수거리변에 잠시도착하여 야자수를 마시는  역전의 노병들 ! 

  좌로부터:  송원호,  임진철,   이종섭,  박승규,  정병옥,  이정호,  김종복,  남천우. 전우들

 1971.호랑이작전이 끝나고 장기매복(7박8일)중 최고의 전과를 세우고 26연대 휴양소옆 극장에서 고향의 부모형제를 그리며 

휴식을 취하고있는 3인의 용감한병사.  좌로부터 : 조동수병장,  이종섭상병,  한종수일병.

 베트콩사령부가 주둔하던 구찌땅굴 입구에서.  좌로부터 : 1소대, 이종섭.  3소대 정병옥.  3소대, 송원호.

2012. 3.  8. :   맹호 26연대 3대대 근처 퐁푸마을에서 한국인 2세를 기다리다

     날씨가(43도)너무더워 우물에서 세수를하고 있는 이종섭. 

 * 맹호26연대 9중대 (타이롱계곡) 베이스캠프의 정확한 위치

 41년전의 노병들이 당시 베이스캠프를 처다보며 치열했던 전쟁의 아품과 먼저간

  전우들의 명복을 빌고 지난날을 회상하는 9인의 전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