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정재성 작성일 : 2011-11-27 조회수 : 1226
송년의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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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올 것 같아 부지런히 자전거를 한 바퀴 타고 들어와 권태준 전우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표 할일이 있어 전화를 했더니 점심식사하면서 막걸리를 한잔했다고 전했습니다. 날씨도 침침하고 또 땀도 뺀 후라 나 역시 한잔 하고파서 그럼 광장시장에서 한잔하자고 청했더니 바로 오케이 이었습니다.


 


몇 몇 전우님들을 합류하자고 연락하니 공교롭게도 오늘은 죄다 연결이 안 되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둘이만나 막걸리를 마시고 있는데 웬 외국 젊은이가 사람들이 쭉 둘러앉아먹는 돼지머리고기와 순대를 보더니 덥석 들어앉는 것이었습니다. 구경삼아 지나가는 외국인들은 가끔 봤지만 직접 시식을 하겠다고 끼어앉는 외국인은 첨 봤습니다.


 



한참 있다가 권태준 전우님이 막걸리를 한 잔 권했더니 잘 받아 넘겼습니다. 서로 통성명을 하고 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당년 30세 된 프랑스 젊은이인데 비지네스 관계로 현재 하얏트호텔에 묵고 있다 하였습니다.


요즘 어려워진 유럽의 경제문제, 월남인들과의 100년 다툼, 우리 문화재 가져간 얘기 등등을 화제로 꽤 오래 얘길 나눴습니다.



특이한건, 이국젊은이인데도 독도에 관하여 일본과의 관계를 관심 있게 물어봤습니다.


 


어느새 막걸리를 4병이나 마셨습니다. 시간도 어느 정도 지나고 해서 우리 두 노병은 주섬주섬 일어나 각자 지하철에 몸을 실었습니다. 벽안의 이방인이 우리의 모듬 머리고기와 막걸리를 마셔대는걸 보니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많이 알려지고 또 위상이 많이 올라갔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권태준 전우님 즐거운 시간을 갖게 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송주완  2011/11/28 09:07:30 [답글] 수정 삭제
대한민국을 알리는 전도사역 까지 하셨습니다.
이 작은실천이 애국의 밑거름입니다
본인은 그시간에 철원에서 삼겹살에 동동주 한잔했습니다
권태준  2011/11/29 07:15:29 [답글] 수정 삭제
모처럼 정 선배님과 단둘이 막걸리 한잔 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뜻밖에 그 프랑스인을 만나 정 선배님의 유창한 영어 실력이 돋보였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류병욱  2011/12/30 03:26:55 [답글] 수정 삭제
정재성전우님 권태준전우님 보기좋습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소요거사  2012/01/18 10:05:20 [답글] 수정 삭제
때늦은 인사지만 행사준비와 진행에 노고가 크셨습니다.
사령관님을 모시고 안보강의를 통해 백척간두의 국란에 대한 새로운 인삭의 계기가 된 송년회
라 여겨져 의미가 컸습니다.
박동빈  2013/09/09 16:41:10 [답글] 수정 삭제
때 늦은 감이 있네요 정전우님 권태준전우님 아주 반갑습니다
이곳에 와 보니 전우님들의 얼굴을 볼수 있어 반갑기에 몇자 올립니다.
예전에 베트벳 생각이 나네요. 미국 전우 초청해서 정전우님 모습에 정말 감명 받았습니다.
제가 해야될 부분을 전우님께서 유창한 영어로 사회(MC)를 보시던 그때가 그리워 지는군요
좌우간 수고 많으시고 좋은 날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박민식  2013/12/29 09:43:02 [답글] 수정 삭제
정재성전우님의 열정과 성의에 경의를 드리며 보람있는 전우애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냄니다.

건강하시고 더욱더 좋은소식 기다리겠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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