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맹호 김선주 전우님이 모친상을 당하셔서 문상을 다녀온 일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랬는지 김 전우께서 몇몇 전우들과 삼계탕이나 한 그릇 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경복궁역 주변의 유명한 한옥 식당이었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들로 바글바글했습니다. 예약을 했기 때문에 우린 오붓하게 한쪽에 자릴 할 수 있었습니다. 청룡출신(예비역 중위) 정충남 전우님의 이런저런 얘기를 들으며 우린 한참을 앉아 있다가 다시 커피 점으로 옮겨 부족한 대담을 나누고 총총 헤어졌습니다. 김선주 전우님 그날 점심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좌로부터 정재성,정충남,한구일, 여정건,김선주, 권태준, 배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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