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정재성 작성일 : 2023-03-10 조회수 : 37
An Honorable Event

An Honorable Event

 

우리 전우님들에게 개인적으로 기쁜 일이라 한 가지 소개드립니다.

오래전에 제 군 동기생 한사람이 미국 연방정부에서 공무원으로 38년간을 근무하고 정년퇴임식을 용산 한미연합사 대회의실에서 가진 적이 있습니다.

유엔사 참모장이 주관한 퇴임식에 영광스럽게도 저를 포함하여 군 동기생 4명이 초청되었고 또 제가 채명신 사령관님의 보좌관이었다는 이유로 사회자의 소개와 요청에 따라 짧은 연설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식이 종료된 후에 당시 한미연합사령관 부룩스 대장, 미8군사령관 밴달 중장 그리고 유엔사 참모장 슬라이프 미 공군 소장하고 담소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 미국 워싱턴에 한미동맹 전우회(Korea Defense Veterans Association-KDVA (역대 연합사사령관들이 회장을 맡고 있음)에 당시에 있었던 얘기를 간단하게 기고했더니 그 단체에서 발행하는 ROK-US Alliance Journal 2023-1(한미동맹 잡지)에 제 글을 실었음을 이메일로 알려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영광스러운 일이라 우리 전우님들하고도 기쁨을 나눠 보고자 이에 게시합니다.

Journal의 내용이 길어서 제 글 부분만 발췌 소개합니다.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당시의 사진도 몇 장 첨부합니다.

 

참고로 제 글의 내용은 당시 연합사 사령관 부룩스 대장에게 제가 북한의 위협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니 지금 배치하고 있는 싸드 포대를 보다 더 많이 들여와서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켜달라는 저의 요청에 부룩스 대장이 한마디로 대한민국의 안보는 미국이 책임지고 있으니 염려하지 말라고 답을 하여 참석했던 사람들을 인심 시킨바 있습니다. 이 답변에 한국 사람으로서 고마움을 표시하고 예편 후에라도 계속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하여 힘써달라는 내용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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