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경만 작성일 : 2020-01-16 조회수 : 125
이런 사실 믿어도 될까요,

​오랜만에 모 전우가 운영하는 싸이트를 들려 보았습니다. 운영자 최모전우의 글 내용에 참전 당시 사병의 
​월급이 8000-10000달러였다고 피력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연 120000다러라는 결과입니다.
ㄷ당시 환율이 미화 1달러가 한화 400-450원이었습니다. 그렇다고하면 사병 한 사람 당 5400만원이란
ㅇ엄청난 금액입니다. 당시 제가 살고있는 인천에 단독주택이 280만원이었습니다. 그렇다고하면
1년 참전의 댓가가 단독주택 20채란 얘기입니다. 이런 사실 믿어도되나요.
ㅆ싸이트를 운영한다면 전우들에개 진정한 참전의 의미를 전해줄 의무가 있음에도 잘못된 사실을 진실인양
ㅎ호도하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또한 어떤 전우는 박정희대통령이 사병들의 전투수당을 착복하여
ㅅ스위스은행에 맏긴 돈이 800조원이라고 떠벌린 적이 있습니다. 위 두 전우님, 이제 제발 정신차리시고
ㄷ더 이상의 망발은 삼가해주실 것을 간청합니다.
김경만  2020/01/16 17:15:32 [답글] 수정 삭제
파월 초창기때 일당이 하사 1달러50센트,병장이 1달러 20센트 상병 1달러 10센트였던 것이 하사 1달러 90센트 월 57달러. 병장이 1달러80센트 월 54달러,상병이 1달러 50센트로상향 조정이되여습니다. 이 내용에따라 본인은 월57달러를 수령했기에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채명신사령관께서 집필하셨던
"베트남전쟁과 한국군"의 기록에 내용을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박..맹호  2020/01/17 15:07:56 [답글] 수정 삭제
참전 당시에 환율은 280원 이였습니다.
김경만  2020/01/18 19:42:31 [답글] 수정 삭제
박맹호전우님, 님께서 주신 글 많이 접했습니다. 전우사회에 갖으신 관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당시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은 매우 어려워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1달라 280원이면 본인보다 월남 선배이신 것 같습니다. 제가 부사관으로 참전했던 것이 71년 9월입니다. 당시 1달러의 환율이 400원, 귀국 당시에는 450원이라 기억합니다. 한달 57달러에서 국내 성금된 금액이 11달러를 제외한 46달러 11개월 합 500달러.부산 9보충단에서 수령한 금액이 한화 28만원이었습니다.출국 당시 3400원이었던 급여가 4300원으로 인상되며 인상분이 추가되어서 수령한 금액입니다. 박맹호전우님께서 "주월한국군"싸이트에서 자주뵙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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