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육 공 작성일 : 2018-08-02 조회수 : 244
진정 나라가 나라가 아닙니다

요새 무슨 생각으로 세상을 사시나요?

''朽腐日深之大厦, 其國非國''
-날로 날로 더 깊이 썩어가는 큰 집같은 이 나라는 나라가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444년 전 1574년에 이이 율곡이 선조에게 올린 萬言封事에서 적은 글귀입니다.

세월의 격차가 4세기를 지나도 지금 이 나라는 그 시절 조선의 역사를 반복하고 있으니 이 염천
지절에 삼복의 분노를 토하지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지금 이 땅위에 살고 있는 이 백성들은 조선 시대의 백성들과 무엇이 다른가?

불법으로 대통령을 탄핵해도
나라의 안보가 무너져도
기업이 조국을 떠나고
경제가 폭망해도
청년실업자가 이리 많아도
청년들이 일자리 찾아 조국을 등져도
70년 공들여 이룩한 원전을 내팽겨쳐도
세금 갈취로 좌파들이 지들 세상 만들기를 즐겨도
자유가 없어지고 일자리가 사라져도
싸구려 감성 말장난에 영혼이 병들어도
노조가 나라를 좌지우지해도
조작과 거짓말 언론들에 놀아나서 진실이 부정되도
그저 사육되는 개 돼지로 살아가는 것이 마냥 즐겁고
신나는 꼴들을 하는 그들은 400년 전의 민초들보다 나은게 무엇인지ᆢ
그들에서 무슨 희망을찾을 수 있을까 싶습니다.

부정한 돈 받고 자살한 인간이 영웅이 되고
타살의 흔적이 있다는 합리적 의심에 대한 의견을 묵살하고 자살로 몰아가도
침묵하는 인간들에서 무슨 내일을 찾을까 싶습니다.
특히 배웠다는 것들 안다고 우기는 것들 가졌다는 것들이 더욱더 그렇습니다.

조국의 안위를 위해 분투하다 전사한 국군 장병들을 모욕하는 저 정치꾼들에대해
침묵하는 자들은 과연 영혼은 있는가 싶네요
진정 나라가 나라가 아닙니다.

꼰대보수들은 침묵하라고 한다지요? 그러면 그들은 지금 이 중차대하고 위기의 순간에
무엇을 하고있는지?
불의가 정의가 되는 것을 보고도 침묵하는 것은 그놈들과 공범들입니다.
요새 무슨 생각으로 세상삽니까?

아직도 누군가 해줄 것이라고 기다리고 있습니까?
행동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얼마나 더 망해 봐야 ᆢ


습관적인 개탄은 그만하고 행동합시다~~!!
(펌)

정재성  2018/08/02 14:10:08 [답글] 수정 삭제
명문입니다. 동의합니다.
필자의 외침대로 말이 필요없으며 오로지 행동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육공님 감사합니다.
김경만  2018/08/04 13:02:53 [답글] 수정 삭제
육공 김전우님 나라가 이지경이 되었는데 소생은 아무 한일이 없다는 생각에 서글퍼집니다.
지금 지친 육체로 무슨 일을 해야하는지 깊이 생각해보겠습니다.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육 공  2018/08/05 10:35:25 [답글] 수정 삭제
정전우님, 김전우님, 아쉬움이 많습니다.
한번은 더 봐얄텐데,,,건강 잘 챙깁시다.
정재성  2018/08/05 10:35:25 수정 삭제
네. 육공님 반갑습니다. 옛날엔 대구의 폭염이 이름을 날렸는데 요즘은 전국이 평준화가 되었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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